다 똑같은 멍청한 시안들
일.work
2003. 9. 29. 13:41
지난 2주간,그러니까 오늘 새벽까지 총네가지의 프로젝트에 각각 네 점 정도의 메인 시안을 냈는데
지금 보니 다 그게 그거같고 비슷비슷해져 버렸다 ㅠ.ㅠ;
아.. 시간은 없고 가짓수는 너무 많았다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정말 창피하고 속상하다.
하느라고 했지만, 나도 한낱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했을 뿐...
(그럼 무엇을 기대했더란 말이냐:O)
엄밀히 따지자면 모든 사람은 한번에 한가지 생각 밖에 못한다...는 것이다.
이번주는 정말 그간 복잡했던 머리를 싹~ 비운 후 다음 프로젝트의 시안을 준비해야지.
싹~
제발 이번주는 저를 내버려두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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