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19-02-15 금

분류없음 2019.02.15 14:53

2019-02-15 10:19 차와 스포츠 ㅋㅋㅋ
#books #치킨에다리가하나여도웃을수있다면​

‘모든 감정들을 제 몸에 새겨넣는 것’​

2019-02-15 11:09 아마존의 킨들에는 독자들이 어떤 구절에 가장 많이 밑줄을 그었는지 보여주는 ‘엑스레이(X-ray. 이름 맞나)’라는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다른 독자들에게도 유용하지만 저자에게 가장 유용할 듯. 유튜버가 영상 도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거나 이탈하는 지점을 살펴보고 다음 영상을 만드는 데 참고하는 것과 비슷하게 말이다. 더 나아가면 사람들이 내 책을 얼마나 샀는지를 넘어 얼마나 읽었고 어느 페이지에서 제일 시간을 많이 보냈는지(이걸 어떻게 해석할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겠다...), 어디까지 읽고 더이상 읽지 않았는지 등등 흥미로운 것들을 알 수 있겠지(어쩌면 알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겠고). 한국 이북 서비스에서는 이런 시도들이 아직 많이 없는데 독자층 자체가 너무 작아서인가 싶기도;
#books #밥벌이​​

2019-02-15 11:56 조금, 울컥했다.
#books #치킨에다리가하나여도웃을수있다면​

2019-02-15 12:10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 기능이 개편되면서 ‘유입 경로’가 없어져서 불편했었다.
하루 방문객 천명 만명 이상 되는 블로그가 아닌 다음에야 어느 '채널'을 통해 몇 퍼센트가 들어왔느냐 보다는 어디에 내 글이 (간혹 쓸데없이) 링크되어서 사람들이 들어왔는지가 더 신경쓰이는 법. 그걸 확인하던 '유입 경로'가 없어져서 시스템에 부담이 많이 갔나 했었는데.
잘 고쳐주었다. 짝짝짝.

으하하하 네이버에서 '실상사 주지스님'ㅇ로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내 글이 나옴ㅋㅋㅋㅋㅋ​. 유입 경로에선 이런 걸 알 수 있다;;;

로그인 사용자의 유입 경로는 제외해야 하는데 잊어버린 듯.​


2019-02-15 13:27 ‘'세계 1위' 아마존은 PPT를 쓰지 않는다’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정말 ppt가 문제였을까?

ppt로 만들든 '6쪽 짜리 내러티브 메모'로 만들든 회의의 내용과 핵심 사안의 경중이 머리 속에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논리 체계가 드러나지 않는다(드러날 논리 체계가 없으므로). 이런 경우 대개의 사람들이 불필요한 그림이나 문구로 포장을 하는 데 쓸데없는 시간을 쓰게 된다.

그리고 사람은 다 다르다. 내러티브 메모로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림이나 도표로 생각을 잘 정리하는 사람이 있으며(나처럼 둘 다 잘하면 좋겠지만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자료를 볼 때도 마찬가지로 전자가 잘 와닿는 사람이 있고 후자로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

사안에 따라서도 다르다. 내러티브 메모로 정리될 수 있는 사안이 있고 그림이나 도표가 꼭 필요한 사안이 있다. 여기에 화려한 컬러나 아름다운 폰트, 이미지 등을 덧붙이느라 시간을 보낼 필요는 없지만, 역시 적절한 컬러 사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고, 폰트가 달라져야 할 때도 있다. 이미지를 써야 하는 경우는 좀더 드물긴 하다.

제일 중요한 건 회의의 참여자들이 회의 전에 핵심 사안에 대해 파악하고 들어오는 것이다. 자료를 아무리 간결하고 적절하게 만들었어도 안보고 들어와서 '시간이 없어서 못봤는데 설명해주세요' 하는 분들이 있는 한 ppt를 금지하든 여섯쪽 짜리 메모를 만들든 다 쓸데없는 짓이다 하하하.

2019-02-15 14:52 금요일 오후의 #궁디팡팡
#kitten_luc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