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19-11-12 화

잡글.blarrr 2019.11.12 21:47
  • 2019-11-12 11:32 으으 새로 산 텀블러​ 또 떨어뜨림 ㅜㅜ. 그래도 이번엔 양주댁이 만들어준 캐리어 덕분에 세운 채로 떨어뜨려서 바닥만 우그러졌다😭.​
    #shopping

  • 2019-11-12 12:46 삼년 전 글​을 보며, 올해는 그때 만큼 미세먼지가 많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다. 중국발 미세먼지라 어쩔 수 없다던 얘기들은 반쯤 맞고 반은 거짓이었을 것이다. ‘정권이 바뀐 후 미세먼지가 적어진 것 같아’라고 얘기하면, 역시 반쯤은 터무니없는 소리라 비웃고 반쯤은 맞다고 얘기한다.

    어쨌든 올해만 해도 (내가) 미세먼지에 고생했던 날이 삼년 전보다 훨씬 적은 게 사실이고, 그것만으로도 나의 삶은 너무도 나아졌고, 더이상 ‘정치가 잘못돼서 내가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건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지 않았고, 그것만으로도 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한다.
    고맙습니다.
  • 2019-11-12 13:30 전철에서 ‘내일의 주인공을 맞이하는 핑크 카펫’이라고 쓰인 분홍색 스티커 앞에 늙은 악어같이 생긴(비하의 뜻이 아니라 그냥 비유예요😳 정말 비슷해서...) 아저씨가 앉아있는 걸 보면 뭐랄까, 초현실적인 일러스트레이션같은 느낌이 든다. 좀 코믹하기도 하고.
  • 2019-11-12 17:19 점심을 못먹어서 회의 끝나고 집에 가다 말고 건대입구 스타벅스에서 저녁 도시락. 옆자리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 둘은 엄청 심심해 보인다. 서로의 휴대폰을 들여다보다가 실없는 농담을 하며 서로 실없이 웃다가 또 각자의 휴대폰을 들여다보다가 조용히 있다가...를 반복. 그런데 그 와중에 둘다 계속 눈꼽을 떼고 있;; 하도 자주 눈꼽을 떼어서 주목하게 됨😳. 얘들아 세수는 하고 나온 거지...?
    길에서 파는 계란빵 먹고 싶었는데 꾹 참았다 하아아...​

  • 2019-11-12 18:13 오늘 전철에서 ‘불법상행위 금지’를 ‘불법성행위 금지’로, ‘교통약자석’을 ‘고통약자석’으로 보고 흠칫흠칫 놀랐는데 그 짧은 순간...
    - 현재 정확히 어떤 행위가 ‘불법성행위’에 해당하는 것인가?
    - 고통이란 지극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것이니 ‘고통약자’ 역시 개인의 ‘고통 감수성’(이런 게 있는지도 모르면서...😳)을 충분히 고려해주는 것이려나.
    같은 생각들이 머리 속을 스쳐지나갔다.
    쓸데없는 곳에 뇌를 쓰지 않으려는데 뇌가 저절로 돌아감.
  • 2019-11-12 19:43 집에 오는 길 #nikeplus​

  • 2019-11-12 21:45 #수리야나마스카라B 를 하다가 문득 깨달았다.
    사실은 아무것도 걱정할 것이 없었다는 걸.
    그저 그때그때 즐겁게 최선을 다해 살면 되었다는 걸.
    전 생애에 걸쳐 삶이 내게 그것을 보여줬는데도 나는 그걸 믿지 않았고, 쓸데없는 걱정에만 주의를 쏟았다.
    또 잊어버리겠지.
    이렇게 써두면 좀더 빨리 생각나겠지.
    히히히.
    #요가이렇게좋습니다
    #농담입니다
    #붓다로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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