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밤 한번 새워주겠다.
일단 진한 커피 한잔 마셔주고...
라고 두들기고 있는 순간!
부드득! 소리와 함께 커튼은 뜯어져 내리고 커튼 사이에 나뒹굴고 있는 방울이
못 도망가게 꼭 끌어안고 엉덩이 한대 때려주고는
"이쉑기 너 정말 이럴거야?"
"내가 오늘 밤샌다고 한거 못들었어? 응?"
"야옹~"
"말을 해 말을, 야옹이 뭐야!"
"야옹~"(눈 말똥말똥)
으이그 -_-;
야단맞고 나더니 좀있다 보니까 저러고 있다
다리 사이에 낀 꼬랑지를 보시라. 정말로 미안해 보인다. 음무하하하하하하
(어후 일해야되는데 나 뭐하니)
'고양이.ca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화가의 사려 깊은 고양이 (14) | 2005.04.16 |
---|---|
기도 (14) | 2005.04.07 |
고양이 (12) | 2005.03.29 |
방울이와 키키 (24) | 2005.03.28 |
오늘은 키키의 중성화 수술 (13) | 2005.01.16 |
키키와 방울이의 크리스마스 (18) | 2005.01.03 |
방울이의 방울은 어디로 갔나 (20) | 2004.12.18 |
PLAYTIME! (19) | 200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