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4-09-10 화

잡글 2024. 9. 10. 22:26

2024-09-10 12:36 수백년 전 이 길을 걸었던 사람들 모두 지금은 먼지가 되어 흩어졌다는 것을 기억한다. 걱정할 것도 아쉬울 것도 없다. 정교한 이치에 따라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착착 돌아가는 개념의 세상이 놀랍다. - at 공평도시유적지

2024-09-10 12:54 은비와 막비, 덕향의 그릇들을 지나 이제는 빌딩 지하에 갇혀 잘려버린 길 끝에 서서 옛날 돌들을 쓰다듬는다.

2024-09-10 21:49 오늘도 야근. 이 길을 걸어 호텔로 퇴근 하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2024-09-10 22:21 사랑하는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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