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4-07-30 화

잡글 2024. 7. 30. 22:31

2024-07-30 12:05
아.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 나으면 봐요 우리.

2024-07-30 22:31 두번째 코로나.
금요일 저녁에 두줄이 나왔고 주말은 잠도 푹 자고 잘 쉬었다. 셋째날인 월요일은 평소처럼 출근을 했다. 주말에 기침이나 콧물, 발열 같은 증상이 별로 없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월요일부터 엄청난 근육통이 시작됐다. 월요일 새벽에 요가를 하고 출근했는데 오전부터 등과 허리, 고관절이 아파서 앉아있기가 힘들었다. 오늘 화요일 역시 새벽 요가를 했는데 통증이 왼쪽 갈비뼈 아래와 어깨, 손목, 발목으로 이동했다. 더 힘든 건 땀이 미친 듯이 나는 거. 거의 하루종일 옷이 다 젖은 채로 앉아서 일을 했다. 에어컨 바람이 계속 불어서 너무 추워서 윈드브레이커를 계속 뒤집어쓰고 있어야 했고, 그 안에서 땀은 마를 새가 없이 또 나고ㅠㅜ…
사무실에서는 도시락을 먹을 수 없어서 야외 테이블이 있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점심을 사먹었다. 저녁은 집에서 싸간 샌드위치나 단백질파우더+요거트를 회사 1층 카페 야외 테이블(매장 밖에 있지만 건물 안에 있는;;)에서 먹었다.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계속 군것질을 하는 편인데 그게 안되니 허기지고 살도 빠질 거 같아서 집에 와서 평소 보다 좀더 많이 먹고 있다.
어제는 콧물이 조금 나더니 오늘은 마른 기침이 조금 난다. 힘이 들지만 지나갈 걸 아니까 견딜만하다.
다 지나간다.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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