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3-02-05 19:12 요즘 커피 대신 티를 마시고 있다. 커퍼 티(Cupper Tea 몇몇 나라에서는 Clipper Tea)는 독일 사는 춘심이가 한국 올 때 몇개씩 가져다 줘서 알게 됐는데 내 입맛에 잘 맞는다. 트와이닝은 여러개 마셔봤는데 향이 어쩐지 나와 맞지 않았고, 녹차는 다기 준비하고 물 온도 맞추는 게 귀찮다(끓인 물 바로 티백에 부어서 식혀서 먹는 편). 커퍼 티는 이전에 이마트 유기농 코너에서 두세가지 종류를 팔았는데 지금은 안나오는 것 같다. 이번에 쿠팡에서 다섯가지 들어있는 assorted를(한국말 잊어버림) 사봤는데 직구라서 너무 비싸다(20개 들이 한 박스에 33000원ㅜㅜ. 독일 온라인 샵에선 3.49 유로로 4천원 정도인데 독일과 오스트리아만 배송됨). 아이허브에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