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탐스럽고 부드럽던 방울이와 키키의 갈색털

털이 하도 많이 날려서 기계를 빌려와 이발을 시켰는데.
한손은 놈들을 잡고 한손은 기계를 쥐고...거 어렵더만.

등은 좀 되었는데 배쪽은 도저히.

털이 짧으니 몽실몽실한 궁뎅이 살이 그대로드러나는구나아

털은 날리지, 앙탈은 부리지,... 뒤통수도실패.

뒤에서 보면 이렇게. 와일드하다.

궁뎅이 부분도 각이 안나와 대략 난감하더군. 허허

병원이나 애완동물 돌봐주는데 이발을 맡기면 마취를 시키고 털을 깎는다 하니
그런 짓은 못하겠고.
다음번엔 좀더 이쁘게 깎도록 노력해볼께.
용서해라 방울아, 키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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