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창이다.
이른 봄. 방울이
초여름 저녁. 키키
이것도.
방울이. 해가 진다.
한여름 저녁의 소나기
비를 보는 방울이
가을 한낮. 그림자와의 싸움
이사가면 저 창이 그리울 것 같다.
고양이들도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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