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고양이들에게 이쁜 새 화장실을 선물했다.
...가 아니라, 사실 플라스틱 상자에 구멍을 내어 만든 이전 화장실이 너무 낡은데다가, 아기 고양이때 만든 조그만 입구로 드나들기엔 방울이와 키키가 너무 뚱뚱해져서 화장실을 드나들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길래 새 화장실을 주문했고, 오늘 도착했다 :-)

방울이, 망설이고 있다.
어서 개시해! 개시하라구! 용기를 내 방울아!

내친 김에 사진 몇장 더.
이젠 너무 커버린청년 고양이 방울이와 키키.
아마 돼지고양이나 거대고양이 선발대회에 나가면 장려상 쯤을 탈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설마 거기까지 넘볼 줄이야 :-0

키키는 이 비니를 무척 좋아해서, 이리저리 끌고다니고 물고 빨고 난리를 친다.
그래서 머리에 씌워줬더니 한참을 저러고 있었다.
역시~ 즐기는게 틀림없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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