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뻘짓거리

일.work 2005. 8. 6. 21:03

일주일 내내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근데 어제 오후 주간보고서를 쓰는데 내 이름 옆에 쓸 수 있는건 단 한줄이었다.
일주일 내내 내가 하지 않아도 될, 하지 말아야 할, 하고싶지 않은남의 뒤치닥거리 하면서... 한마디로 뻘짓거리만 죽도록 했다는 뜻이 되겠다.
회의가 팍 일어서 어제 저녁에 술이나 왕창 마시려고 했는데 속이 쓰려서 그다지 못먹었다.
토요일인 오늘도 연이어 뻘짓거리 되시겠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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