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4-05-21 화

잡글 2024. 5. 21. 23:12

2024-05-21 11:47 버디 신장약이 떨어져서 노땡한테 타다 달라고 했다. 오전에 일하는데 동물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버디 약만 타가시는 거 맞냐고. 지지 심장약은 안타가냐고. 지지가 지난주에 죽었어요.라고 말하는 순간 짧은 정적. 지지를 위해 기도해주신다고 했다. 전화 끊고 화장실 가서 엉엉 울었다. 그리고 다시 잊어버리고 일했다.
지지 죽기 얼마 전에 약 타온 거 아직 서랍장에 있다. 버리진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안보이는 데 뒀다.
#kitten_zizi

2024-05-21 22:37 노땡이 이쁜 쵸크백 줬다 후후

가루 안 새게 요렇게 접을 수 있음 #오름

그리고 다이소 삼각대랑 암장용 쪼리 하나 더 사서…
홈그라운드용 클라이밍 세트 완성. 사무실에 한 세트 집에 한 세트. #장비에만진심인편 #shopping

2024-05-21 23:12 달빛 아래 버디 #kitten_bir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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