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마이아트뮤지엄 <툴루즈 로트렉 : 몽마르트의 별> 전
2024-12-11 09:54 “야당의 주장이 옳기는 하지만 문제를 푸는 방식에 있어서는 지혜가 부족한 거예요. 문제를 풀려면 여당 국회의원들에게 어떤 명분이나 실리를 줘서 8명을 탄핵 찬성 쪽으로 데려와야 합니다.”
- #정토회 #법륜스님
2024-12-11 11:27 백년만에 코엑스
2024-12-11 13:08 툴루즈 로트렉 : 몽마르트의 별 - at 마이아트뮤지엄
2024-12-11 14:37 19세기 말 쥘 세레(Jules Cheret)의 파리 극장 포스터들. 검은 외곽선과 평면적인 색상, 아래쪽에서 비추는 조명이 주는 짙은 음영들이 강렬한 흥분을 전달한다. 비슷한 패턴의 작품들을 많이 만들었다.
#툴루즈로트렉 #몽마르트의별
2024-12-11 14:46 스위스의 슈타인렌(Steinlen)이 자기 딸과 반려묘를 모델로 그린 우유 광고 포스터❤️(1894)
많은 포스터에 작가 자신, 지인, 혹은 가족이나 반려동물이 모델로 등장하는 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때는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검색할 수가 없었겠구나…
2024-12-11 15:02 “인간은 추하나 인생은 아름답다” - 툴루즈 로트렉.
뒤늦게 도슨트 설명을 들었는데 좋았다. 처음부터 들을걸.
2024-12-11 15:15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오스트리아관을 위한 무하의 포스터. zoom in/out과 undo/redo가 없던 시절 도대체 이런 걸 어떻게 만든 걸까.
2024-12-11 15:27 로트렉의 <서커스> 연작. 어떻게 이렇게 역동적인 장면을 여러개 그렸지? 사진을 보고 그렸겠지?
<Voltige, Au Cirque> 1899
헐. 이거 읽고 한번 더 봄.
들여다볼 수록 아름다워서… 찍다가 작품에서 떨어지라고 잔소리 들음ㅋㅋㅋ
무엇보다 컬러가 좋다.
포스터 보다 드로잉(석판화)가 좀더 좋았다. 나는 로트렉을 잘 몰랐다.
2024-12-11 16:27 아? 이 방 지나치고 그냥 나길 뻔ㅋㅋㅋ
2024-12-11 16:49 결국 도슨트 처음부터 다시 들음ㅋㅋㅋ. 서커스 연작은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된 로트렉이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지기 전인 어린 시절, 아버지와 갔던 서커스의 기억을 더듬어 그린 그림들이라고. 인생의 가장 힘들었던 시절, 이전 그림이나 포스터와는 달리 오히려 더 정교해진 세부 묘사의 이유를 들으니 눈물이ㅜㅜ.
로트렉과 반고흐가 가까운 친구였으며, 로트렉이 고흐의 초상을 그렸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 보았다(출처). 반고흐가 로트렉을 그린 게 아닌가 잠시 착각.
알폰스 무하의 <슬라브 대서사시> 얘기도 들음
2024-12-11 17:01 나 그럼 두시간을 본 건가…(아니 네시간을 봤다…) 여튼 이 전시회 가시면 도슨트 꼭 들으세요.
페르낭 루이 고틀로프 1899
좋은 그림이 많았는데… 아트샵엔 살 게 없네. 이렇게 밖에…?
2024-12-11 17:25 - at 현대백화점
2024-12-11 18:30 통장 잔고 마이너스로 맞는 올해 크리스마스 호!호!호!
2024-12-11 19:21 내 입에서 욕이 저절로 나온다. 국회에 산탄총과 폭탄을 들고 들어왔다.
2024-12-11 19:53 그랬구나. 하지만 고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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