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나가 끝났다.
마지막 회의를 마치고 회사로 돌아와 회의록을 정리해 메일로 보내고, 그동안 쌓인 서류들을 정리하고, 밤중까지 혼자 회사에 남아 산출물을 씨디로 굽고 표지를 만들었다.
마무리가 길어져서 끝이 났다는 실감을 못하고 있었는데, 씨디를 구워 책상 위에 올려놓고 나니 그제야 끝났구나 싶은게.
뭐 대단한 프로젝트가 아닐지는 몰라도, 평가가 어떨지는 몰라도, 나로서는 커리어의 전환 이후 처음 맡았던 일이었고, 그만큼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좋은 사람들과 일했고, 많이 배웠다. 쉽지 않았지만 재밌었다.
(항상 혼자 뿌듯해하는 것 같아.. -_-)
마지막 회의를 마치고 회사로 돌아와 회의록을 정리해 메일로 보내고, 그동안 쌓인 서류들을 정리하고, 밤중까지 혼자 회사에 남아 산출물을 씨디로 굽고 표지를 만들었다.
마무리가 길어져서 끝이 났다는 실감을 못하고 있었는데, 씨디를 구워 책상 위에 올려놓고 나니 그제야 끝났구나 싶은게.
뭐 대단한 프로젝트가 아닐지는 몰라도, 평가가 어떨지는 몰라도, 나로서는 커리어의 전환 이후 처음 맡았던 일이었고, 그만큼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좋은 사람들과 일했고, 많이 배웠다. 쉽지 않았지만 재밌었다.
(항상 혼자 뿌듯해하는 것 같아.. -_-)
버릴 건 버리고, 비울 건 비우고, 다시 쓸 수 있는 건또 다른 것을 위해 정리한다.
졸려 쥭겠는데... 내일 일찍 일어나야되는데... 그래도 이런 날들 만큼은 기록하고 싶어서.
그래야 깨끗한 책상에서 또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