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파견이다. 이번엔 서울역 앞으로 잠깐.
길치인 나는 파견을 나갈 때마다지리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또는 파견이 끝날 때까지 절대 익숙해지지 못하고 복귀한다)
오늘이 삼일째인데도 아침에지하철을 잘못 타서 대학로까지 갔다 돌아오고
5층 가는데 모르고 고층용 엘리베이터를타서올라갔다 내려갔다 두리번두리번,
겨우 5층을 왔는데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양쪽에 있는 문이 똑같이 생겼다
(도대체 왜 집을 지을때 좌우와 모든 층을 다 똑같이 만드는 것인가... 흑흑)
아, 문에 붙은 저 파란 딱지로 구분하라고 했지 @.@
근데 파란딱지가 붙은 문이던가 안붙은 문이던가...
간신히 간신히 자리에 와서 앉았다
이렇게 하루가 시작되었다
어제까진 정신없었지만, 오늘은 잠깐 농땡이 친다
* 이제 겨우 운동좀 해서 이두박근 이런 것이나오려는 참인데 또 중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