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 2018-02-14 00:50 아무리 잘생긴 동양인도 저 후드(?)를 쓰면 졸라맨에 되어버린다. 억울하다!ㅋㅋㅋ

    근데 해설자들 좀 캄다운하시면 안될까요. 매우 부담스럽...

  • 2018-02-14 20:26 오늘 박사님 소개로 재미있는 그림 강의를 들었다.

    알고 있는 것을 그리기와 보고 있는 것을 그리기의 차이에서 시작해서 화면 안에 내가(내 눈높이, 내 시선이) 들어가느냐 아니냐에 따라, 어떻게 들어가느냐에 따라 그림이 어떻게 다른 것을 보여주는지도 알게 되었고, 실제 일러스트레이터나 만화가들이 어떻게 작업하는지도 조금 엿들었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도 몇개 여쭤보았다. 서로의 그림을 보며 이런저런 얘기도 들었다.

    무엇보다 자기가 그리려고 하는 것을 자기가 믿어야 한다는 얘기, 그림이 마음에 안 든다면 그 ‘마음’이 무엇이었는지 더 아는 게 좋을 거라는 얘기, 그리고 스스로 즐겁게 그리지 않는다면 그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든 것을 소비해줄 사람은 더더욱 없다는 얘기에도, 모두 크게 공감했다.

    분명한 것은, 그림은 ‘마음’의 일이라는 것이다.

  • 2018-02-14 일년에 한번씩 공유하는 내용​.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 2018-02-14 21:06 한국 남자들은 너무 안웃는 것 같다. 노땡도 너무 안웃어서 가끔 입꼬리 좀 올리라고 얘기하곤 한다. 잘생긴 것도 젊었을 때 얘기지 늙어서 험상궂은 인상으로 나쁜 남자 코스프레 해봐야 집에서 막 살인이라도 저지르고 나온 할아범 같이 무서워 보인다고.

    화분 가꾸고 커피 팔면서 여행 온 젊은 여자들한테 생글생글 윙크까지 던지는 유럽 할아범들 생각하면 한국 남자들의 삶이 참 안됐다. 요즘 계속 들리는 성희롱 얘기들을 생각하면 더 안됐고.
    * 여기서 '안됐다'는 말은 '가엾다'는 뜻이 아니다.
  • 2018-02-14 누군지도 모를 사람들(여러명인 것 같음) 뒷담화와 욕을 계속 올리는 페친이 있어서 몇번 타임라인에서 숨기기를 했다. 신경쓰지 않으려고 할 수록 점점 뭔가가 더 쌓여가고(욕은 상대방 면전에서 하지 왜 계속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한테 이런 글을 쓰는 건가 하는 생각 등등), 결국 나도 이렇게 뒷담화를 하게 된다. 판단이나 생각 자체를 끊는 게 참 힘들다. 그리고 혐오는 전염된다.
  • 2018-02-14 23:56 클로이 김 트위터​. 트위터 다시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