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임대 텃밭 5평 농사
농사와 요리.vegetable garden & recipes
2013. 5. 31. 21:25
- 산책하다가 북카페와 발레학원 사이 공터에 분양중인 텃밭 발견! 으아 이 사랑스런 동네 같으니. 다섯 평 오만원에 빌림! 2013-04-19 13:18:03
- 텃밭에 옮겨심으려고 부추, 루꼴라, 바질, 상추, 가지, 겨자 파종. 안쓰는 동거인 명함 잘라서 네임택으로 쓰니 딱이다. 뭔가 유독한 걸로 코팅돼있는 건 아니겠지? 2013-04-21 18:28:37
- 엄마아빠 밭에서 달래 캐고 주말농장에 심을 페퍼민트와 부추 모종을 얻음 2013-04-22 16:48:29
- 밭을 네발로 기며 돌을 골라냈다. 왠지 막 신이 나서 껌껌해질 때까지. 그동안 아프던 왼쪽 어깨가 좀 시원해진 듯; 큰 돌 파낼 때마다 '대박이다! 심봤다!' 소리지르면서 미친 듯이 파냄. 2013-04-23 20:09:27
- 밭에 돌 고르러 나옴. 옆에 밭에 똥을 뿌렸는지 냄새가 지독해서 마스크 쓰고 일함 ㅜㅜ 2013-04-23 16:55:12
- 밭고랑을 만들고 오천원짜리 '옥경이' 퇴비를 하나 사서 뿌렸다. 한쪽에 엄마아빠 밭에서 가져온 부추를 세개쯤 심고 상추씨와 루꼴라 씨를 뿌렸다. 비가 와서 철수. 이럴 줄 알았으면 겨울에 퇴비를 만들어둘 걸. 2013-04-23 13:24:43
- 감자와 몇가지 모종을 심으러 간다. 음~ 아침 공기가 상큼하다! ==> 감자 농사의 기록은 이곳에. 2013-04-24 10:43:57
- 2013년 봄 농사의 블루프린트(;;) 작성 완료! 맨 오른쪽 고랑은 너무 계획 없이 심었네. 두번째 사진은 그냥 봄 볕이 예뻐서. 2013-04-24 12:53:52
- 동네 한살림에서 모종세트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 토종 파 씨와 상추, 로메인, 방울토마토, 토종 고추 모종을 나눠준다. 토종 파 씨는 구하기 힘든 거라고. 내가 잘 키워서 널리 퍼뜨려야지! 2013-04-26 10:13:29
- 텃밭에 장착. 며칠 전 심은 시금치 모종은 비 때문인지 누가 밟았는지 망가졌더라. 2013-04-26 10:58:43
- 개한테 우리 텃밭 보여주려고 산책 겸 데리고 왔는데… 씨앗 심은 건 소식도 없고 모종은 다 말라죽고. 개는 남의 집 밭에 난 싹을 막 밟고 돌아다니고. 2013-04-29 18:35:14
- 텃밭에 들렀는데 싹 다섯개 남; 뭐 뿌렸는지 기억이 안난다. 하여튼 엄청 뿌렸는데. 이건 루꼴라. 땅에 눈을 대고 샅샅이 뒤져 찾아냈음. 배추와 고추, 방울토마토 모종 아직 살아있다. 2013-04-30 18:27:43
- 지난 가을 씨뿌려 집에서 키우던 상추와 오크립 네개를 텃밭에 옮겨심었다. 이전에 뿌린 씨앗들은 옹기종기 싹이 났는데 뿌렸던 데 안나고 고랑 바깥쪽에 밀려서 났다. 비에 씻겨내려간 듯. 2013-05-02 11:27:48
- 카페에서 일하다가 졸려서 텃밭에 잠깐 갔다왔다. 비가 안와서 다 말라죽어가고 있다. 페트병으로 물주고 왔다. 2013-05-05 13:31:51
- 올해 농사의 목표는 '돈 들이지 않기'이다. 작년엔 뭐든 샀다. 씨앗도, 모종도, 흙도, 화분도, 효소도, 심지어 스타이로폼 박스까지. 아무 것도 없었기도 했고, 여러가지를 키워보고 싶기도 했다. 올해는 욕심을 버리고 작년에 거두었거나 얻은 씨앗들만 키우기로 했다. 그리고 퇴비는 처음에 한봉지 샀지만 앞으로 쓸 퇴비와 액비는 직접 만들고 있다. 2013-05-07 19:37:23
나의 애완 텃밭 책 보고 있으니 빨리 내 땅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말농장만 빌려도 행복할 거 같았는데. 농사란 게 무슨 사업같이 일년만에 ROI 나오는 게 아니라 몇년에 걸쳐 땅을 가꿔야 그 다음부터 제대로 되는 건데. 지금 텃밭 자리엔 내년이면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하니... 퇴비며 해봐야 다 무슨 소용인가 싶고. 2013-05-07 22:50:39
토종 파 싹 15개 남. 잘 보이지도 않음(옆에 발아 안되고 죽은 씨들도 보이고... 2013-05-10 17:02:23
텃밭의 루꼴라 2013-05-10 17:37:05
텃밭 상추. 씨를 너무 뿌렸다… 삼분의 일쯤 솎아냄 2013-05-10 17:38:24
오래 전에 심어서 뭔지 잊어버린… 식물. 4월 24일 심은 루꼴라 모종이었군. 2013-05-10 17:39:39
- 날씨 끝내주네. 고구마를 심으러 갑니다~ ==> 고구마 농사의 기록은 이곳에. 2013-05-16 10:34:11
- 비온 후 텃밭의 루꼴라. 집에 있는 것보다 어리지만 잎이 훨씬 두껍고 줄기도 튼실하다. 몇몇은 벌써 녹색의 뚱뚱한 진딧물들이 들러붙어 있길래 떼어줬다. 오늘은 미생물 용액을 섞어 일주일간 발효한 쌀뜨물을 뿌리 주변에 뿌려주었다. 색도 더 진하고 잎맥이 붉은 색이다. 2013-05-19 18:45:59
- 일 끝내고 텃밭에 들렀다 집에 가는 길. 위는 남의 텃밭, 아래는 내 텃밭.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나는 정말 텃밭에만 심으면 뭐든 쑥쑥 자랄 줄 알았다… 오히려 베란다보다도 안자란다. 이렇게 심는 게 아닌가봐;; 난 뭐 텃밭이 생기면 할일도 되게 많을 줄 알고 걱정했는데.. 가도 뭐 할 게 없어. 뭐가 자라야지 말이지... 심지어 잡초도 하나 없음. 2013-05-22 18:55:56
- 언젠가 동거인이 나에게 멋진 나무를 발견했다며 공터에 덩그러니 서있는 커다란 오동나무 사진을 찍어 보냈었다. 가지와 잎이 무성한 오동나무였다. 주변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고, 올봄 오동나무는 새 잎을 내지 않았다. 우린 오동나무가 자살을 했다며 슬퍼했다. 근데 며칠 전 오동나무에 꽃이 피었다. 갑자기 잎도 났다. 그 공터가 지금 우리 텃밭이다. 아파트가 안팔리면사 건축회사가 부도가 났고, 아파트 짓는 건 당분간 물건너가서, 그래서 우리가 텃밭을 얻게 되었는데, 우린 그래서 오동나무가 다시 살아났다고 생각하고 있다. 2013-05-24 19:22:15
- 아파트 짓지 말고 그냥 계속 텃밭 빌려줬으면 좋겠다. 어차피 주변에 새로 지은 아파트들도 다 안팔리고 있는데… 좀더 비싸더라도 오년 십년 이렇게 빌려주면 좋겠어. 텃밭 빌린 사람들 다들 나같은 마음일걸. 정부에서 사들여서 운영했으면 좋겠다... 시민들이 싸게 빌려서 농사도 짓고 웃고 떠들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오동나무도 계속 살 수 있게. 안될까? 나이브한 발상인가! 2013-05-24 19:54:13
- 텃밭의 토마토에 꽃이 피었다. 그래도 열매 네다섯 개는 열릴 듯. 잎에 검은 반점들은 뭐지? 2013-05-27 10:46:08
- 상추는 안 자라고(상추가 아니라 흡사 브로콜리 같다 -_-) 웬 개미집이 이렇게 많은지. 드넓은 땅 놔두고 왜 우리 상추 밑에 집을 지었니 얘들아…? 좋아...? 행복하렴... 2013-05-27 10:47:52
- 벌써 꽃이 피면 어쩌자는 거니 시금치 너! 2013-05-27 10:49:22
- 베란다와 텃밭에서 거둔 상추, 오크립, 루꼴라. 같은 씨에서 난 애들인데 색도 두께도 질감도 다르다. 올리브유와 요구르트를 뿌려 샐러드로 먹음. 베란다 상추들은 벌써 꽃대를 올리려고 목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2013-05-30 15:01:57
- 고추 꽃이 피었다. 2013-06-02 14:56:35
- 텃밭에 가서 상추와 루꼴라를 뜯어왔다. 루꼴라는 크기가 작은데 벌써 꽃대가 생긴 애도 있다. 한잎 먹어보니 쌉싸름하다 못해 맵다. 상추와 오크립은 크기는 작지만 맛이 파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고소하다. 2013-06-05 16:33:11
- 텃밭 루꼴라에 꽃이 피었더라. 루꼴라와 열무 잎에 노란 작은 알이 있어서 하나하나 떼었다(그래봐야 포기가 몇개 안돼서;). 2013-06-15 12:41:27
- 보식 3일째의 저녁. 제법 요리를 했다. 텃밭의 루꼴라가 매운 맛이 많이 들어서 기름에 살짝(2분쯤?) 볶았다. 매운 맛이 날아가고 아무것도 안 넣었는데 고소한 게 맛있다. 잡곡밥으로 만든 죽과 아욱된장국 반그릇씩. 2013-06-15 18:12:44
- 하나뿐인 겨자는 뭐가 다 파먹었고, 두개의 루꼴라에 꽃이 피었고(나머지는 꽃순을 따냄), 가지는 이제 자라고 있고(남의 가지엔 열매가 열리고 있음; ==> 가지 농사의 기록은 이곳에 ), 상추 하나는 꽃대가 올라왔고, 고추가 하나 열렸다. 나 농업연구소 이런 데서 일하면 잘할 거 같음 2013-06-17 10:08:05
- 이웃 열무밭은 뽑아다 먹질 않아 꽃밭이 되었다. 대부분 이렇다. 생각해보니 이사람들 채소를 먹다먹다 지친 것 같다. 우리 밭의 루꼴라 열포기와 상추 대여섯포기만도 수확 한번 하면 둘이 한끼 샐러드로 족히 먹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 오십배 쯤이 밭에 넘쳐나니. '미처 못먹는 채소는 저희 좀 주세요'하고 불쌍한 이모티콘 그려서 팻말이라도 붙여놓을까 ㅎ 2013-06-18 14:01:31
- 텃밭에서 첫 수확한 고추와 베란다의 겨자. 고추는 하나도 안맵고 고소한데 겨자가 고추보다 더맵다.(텃밭 농사) 2013-06-23 21:21:50
- 열무와 루꼴라는 녹색 애벌레가 반쯤 파먹었다. 하나씩 들어내서 차마 죽이진 못하고 밭 옆으로 던졌다. 더 잔인한가? 싶었지만, 집에 오면서 생각해보니 얘네들이 막 기어서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벌레가 파먹고 남은 잎들을 따왔다. 같이 나눠먹고 살아도 괜찮지만 너무 많이 먹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옆의 밭에는 약을 치고 있던데 그러면 벌레들이 다들 우리 밭에 와서 먹는 거 아닌가 -_-; 2013-06-25 13:52:44
- 고구마가 말라죽은 자리에 열무와 시금치 씨를 뿌리고, 벌레가 먹어버린 루꼴라를 뽑아낸 자리에 다시 루꼴라와 바질 모종을 옮겨 심었다. 밭 옆 길가에 누가 씨를 떨어뜨렸는지 들깨가 한 포기 자라고 있길래 밭으로 옮겨 심었다. 2013-06-28 13:36:10
- 텃밭에 방울토마토가 꽤 열렸다. 한 스무개? 어제 온 비에 넘어져 있길래 몇군데 더 매줬다. 2013-07-05 17:49:54
- 고추 두개 열림 2013-07-05 17:50:46
- 너무해. 누가 우리 방울토마토 첫 열매 두개를 따먹었나봐 ㅜㅜ 장마 전에 열려서 막 빨갛게 익고 있었는데 오늘 오니 꼭지만 남았네.(맛있었나요?) 2013-07-12 17:41:05
- 씨 뿌린 지 46일 만에 열무를 반쯤 수확했다. 열무가 이런 것이었구나. 뿌리에 무가 생기는 거였어. 비슷한 시기에 같은 씨앗을 심었는데도 베란다 열무와는 마치 종이 다른 것 같다.(열무가 엄청나게 커서 뭔가 보람되고 으쓱한 기분으로 열무김치 만드는 법 검색 중) 2013-07-12 18:58:44
- 텃밭 열무 대풍년. 대여섯 뿌리만 캤는데 꽤 많아서 처음으로 열무김치를 담가보았다. 요리법은 김진옥님 블로그 참고했는데 여긴 그대로 하면 요리들이 대체로 맵고 짜서 조미료는 절반 분량씩만 넣었음(남의 밭 옆에 버려진 안익은 토마토도 주워다 넣었다. 근데 뿌리도 먹는 게 맞나? 어디는 버린다고 하고 어딘 넣는다고 하고. 맵던데.) 2013-07-12 22:52:42
- 기타 오늘의 텃밭 수확. 고추, 부추, 루꼴라, 상추, 오크립, 겨자까지. 모두 넣고 비빔밥을 해먹었다. 2013-07-12 19:01:38
- 비내리는 텃밭 풍경 2013-07-12 19:03:20
- 초토화된 열무. 아무래도 저놈들 때문인 듯. 2013-07-22 14:14:35
- 페퍼민트가 많이 자라 옆으로 뿌리를 뻗고 있다. 페퍼민트 잎도 뭔가 갉아먹은 듯. 2013-07-22 14:17:15
- 페퍼민트 옆에서 자라고 있는 바질. 같은 시기에 베란다에 심은 것들에 비해 잘 못자라고 있다. 장마라 그런가. 2013-07-22 14:18:25
- 파가 그래도 이만큼 자랐다. 다른 집들은 이미 꽃이 피었다 졌다. 2013-07-22 14:21:30
- 텃밭과 베란다 허브 수확. 허브는 씻어서 말려두고 쌈채 비빔밥을 해먹고 후식으로 방울토마토를 먹고 감자는 쪄서 간식으로 싸가야지. 2013-07-28 12:45:31
- 텃밭 가장자리에 누가 떨어뜨린 것 같아 옮겨다 심은 들깨. 그럭저럭 자라고 있다. 아직 잎을 따다 먹긴 이르고. 2013-08-04 19:34:57
- 방울토마토가 뜻밖에 풍년이다. 처음엔 잘 안자라는가 싶었는데 언젠가부터 가지가 많이 뻗었다. 네다섯개의 가지가 계속 자라고 있는데, 지금까지 스무개 정도 따먹었고 그정도 더 열릴 듯. 가지 둘은 너무 길게 뻗는 것 같아서 순을 잘라냈다. 2013-08-04 19:41:20
- 상추와 오크립을 모두 수확하고 부추도 약간 땄다. 꽃다발같다. 2013-08-08 10:13:49
- 상추꽃이 예쁘게 폈다. 이제 3대를 바라본다. 2013-08-08 10:18:29
- 이 벌레가 도대체 뭔지? 날아다니는 벌렌데 열무와 루꼴라에 진을 치고 번식 중이다. 이 벌레가 갉아먹는 건지는 몰라도(아마 그렇겠지?) 열무와 루꼴라 잎이 초토화됐길래 다 뽑아버렸다. 애들이 예의없이 좀 너무하는 거 같음. 생긴 것도 맘에 안들고;;; 2013-08-15 16:46:21
- 가을 김장 준비. 배추 16개와 청갓 5개를 포트에 심었고, 청갓 10개 정도를 큰 화분에 더 뿌려두었다.(하루가 너무 짧다...) 2013-08-17 18:22:05
- 한살림에서 받은 방울토마토 한그루. 그냥 심어두었을 뿐인데 가끔 디저트로 먹을 만큼의 열매를 내어준다. 마트에서 사는 방울토마토는 껍질이 질겨서 먹기 싫은데 이건 그렇지 않고 맛있다. 같이 받은 토종 파도 조금 뜯어왔다. 비빔밥에 넣어야지. 2013-08-17 21:10:28
- 텃밭에 누가 버린 미니포트를 주워다가 배추와 시금치, 청갓 씨앗을 마구 뿌림 2013-08-17 22:20:38
- 오늘의 수확 2013-08-22 16:37:04
- 엄마아빠네 밭에서 얻어다 텃밭 한구석에 심은 페퍼민트가 미친 듯이 자라서 영역을 넓히고 있길래 좀 베어왔다. 향이 어찌나 강한지 치약 같다 :-0(나 농사 좀 잘짓는 듯;; 이렇게 뭐든 잘하면 어쩌자는 거냐!) 2013-08-24 21:24:37
- 방울토마토 대단하다. 그동안 그렇게 따먹었는데 아직 백개쯤 더 달려있고 계속 꽃이 피고 또 열매가 열려. 단 한 그루에서. 뭐 해준 것도 없는데 기특하네. 2013-08-25 17:21:11
- 부추 꽃은 또 이렇게 이쁜 거였네 아이고야. 2013-08-25 17:26:59
- 똑같은 씨에서 난 바질인데 집에 있는 애들과 잎사귀 모양이 완전히 달라서 평평하고 뾰족하다. 맛도 아주 진할 듯. 2013-08-25 17:29:44
- 아침에 텃밭에 김장 채소 씨를 뿌렸다. 상추와 루꼴라가 있던 고랑엔 시금치와 청갓을, 그 옆엔 들깨를 약간, 그리고 열무를 뽑아버린 넓은 고랑엔 파와 무우씨를, 감자를 캐낸 가장 넓은 곳에는 배추씨를 뿌렸다. 나머지 공간엔 베란다에서 크고 있는 배추 모종을 심을 예정. 2013-08-26 12:43:09
- 무 싹 이만큼 자람 2013-09-05 12:58:11
- 텃밭 가에 플라타너스 싹이 많이 났다. 제일 큰 이놈을 한번 키워보겠다! 2013-09-05 13:44:57
- 텃밭 바질 꽃 피었다. 2013-09-05 13:49:52
- 8월 17일에 씨 뿌려서 3주간 키운 배추와 청갓 모종을 오늘 텃밭에 옮겨 심었다. 2013-09-05 13:54:41
- 열흘 만에 텃밭에 왔나. 방울토마토와 가지가 자라 숲이 되었고 무와 배추 청갓 싹도 많이 자랐다. 2013-09-18 17:13:40
- 텃밭에 잠깐 들렀는데 배추가 많이 자랐더라. 지난번 열무와 루꼴라를 갉아먹었던 그 벌레가 또 갉아먹고 있었다. 2013-09-23 13:50:43
- 텃밭 파노라마. 조그만 가지가 갑자기 많이 달렸고 방울토마토는 열매가 많이 달린 채 시들고 있다.2013-09-23 13:53:05
- 텃밭에 갔더니 배추가 좀 컸다. 진딧물과 지난 여름 열무를 갉아먹던 녹색 애벌레와 새로운 벌레들. 너무 촘촘하게 난 몇포기를 뽑아왔다. 뚱뚱한 진딧물들을 씻어내고 배추된장국을 끓이려는데 앗! 따가워! 잎이 고양이 혓바닥같다. 먹을 수 있을까. 2013-10-04 19:01:07
- 부추 씨를 받았다. 더 많은 씨가 영글고 있다. 2013-10-13 15:50:12
- 바질과 들깨도 씨가 영글고 있는데, 전에는 몰랐는데 지금 씨가 달리는 모습을 보니 둘이 가까운 종인 것 같다. 2013-10-13 15:51:27
- 무당벌레 2013-10-13 15:59:08
- 끝물의 방울토마토 2013-10-13 16:03:14
- 제일 큰 무우와 배추가 요만하다. 과연 김장을 할 수 있을까? 2013-10-23 17:16:31
- 전에도 말했지만 이런 거 좋아합니다.(농경인의 후손인 듯.) 2013-10-24 10:15:58
- 누가 우리 텃밭에 물을 줬더라. 하도 안자라서 불쌍해보였나 하하! 2013-10-26 18: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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