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3-12-23 19:58 하루종일 몽롱한 머리로 물 속에서, 동남아에서, 가상의 지구에서 인류가 치고 받고 쑤시고 담그는(…) 영화들만 봤다. 밤이 되니 인류가 멸종해버린 혹한의 지구 한가운데 나 혼자 남아있는 기분이다.
오늘 본 영화 세 편 중 두 편에 나온 분.
#고민시 #movies #tvshow #밀수 #스위트홈

2023-12-24 10:35 징징거리는 분량이 75% 정도(체감;;)를 차지해서 건너뛰며 보는 중.
#tvshow #스위트홈 #S02E03

2023-12-25 10:54 “세상이 망해서 좋다. 다들 똑같아지니까 이렇게 잘 어울리쟎아. 외롭지 않아.”
- 지금보다 코로나 때가 나았다는 생각이.
#tvshow #스위트홈 #S02E07

2023-12-25 14:42 대사도 스토리 전개도 뭐가뭔지 잎뒤가 안맞고 와닿지 않았지만 폐허가 돼버린 서울을 보는 게 좋아서 끝까지 봤다.
#netflixoriginal #스위트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