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3-11-18 04:30 낮에도 쉴 틈이 없고 밤엔 잠 잘 시간도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며칠째 새벽 서너시에 잠이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며칠 전엔 새벽 두시에 괴물이 나오는 악몽을 꾸다 깨어나서 이런저런 쓸데없는 걱정에 다시 잠들지 못했고, 지금 또 이 새벽에 깨어나서 오늘 실상사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
생각이, 걱정이, 망상이 끝이 없다. 삶이 끝없는 시험같다.

2023-11-18 05:06 깬 김에 그냥 요가나 하자 하고 일어났다. 엊그제 주문한 김홍모님의 <소요>가 어제 퇴근하니 집에 와있었다. 오랜만에 종이책을 사본다. 오늘 실상사 가는 기차에서 봐야지.
#books #김홍모 #소요 #제주해녀항쟁

2023-11-18 07:36 기차에서 볼 그림책 #김홍모 #소요 #제주해녀항쟁

기차에서 먹을 점심과 간식

2023-11-19 08:41 새벽 네시에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고 다섯시부터 요가를 설렁설렁 두시간 했는데 이 샘솟는 에너지는, 이 유연함은 무엇인가. 힘든 건 그저 생각일 뿐 사실은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다🌝.

2023-11-19 10:25 작은 따뜻한 행복

2023-11-18 10:44 ktx509

2023-11-18 12:24 ‘바당에 파도모냥’

2023-11-18 12:46 두근두근
#books #김홍모 #소요

2023-11-18 14:41 남쪽엔 눈이 많이 내렸다. - at 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