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2 금
잡글
2024. 7. 12. 23:19
2024-07-12 08:47 출근길 지하철. 경로석 앞에 서있는데 아주머니 두분이 심각하게 얘기를 나누고 계신다. 그 중 귀에 들어온 말:
“못 배우고 어려도, URL은 알쟎아.”
놀랬다.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못배워도 어려도 URL은 아는 시대가 됐구나 했다. #위아래를알자
2024-07-12 08:58 8년 전 오늘 루시.
나는 오늘도 출근길 내려야할 역을 지나쳐 다시 돌아가는 중.
2024-07-12 18:59 이틀 만에 읽었다. 이틀 내내 깊은 물에 빠진 것처럼 어두운 감정들 - 분노, 슬픔, 절망, 두려움, 우울 - 때문에 힘들었다. 악연이란 어떻게 일어나고 유지되는가 하는(반대로 말하자면 악연을 끊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 하는) 질문이 머리 속에 맴돈다. #books #아빠가엄마를죽였어
2024-07-12 19:19 금요일 퇴근길
2024-07-12 23:18 며칠 전 #97년녹인철병 샀는데 이제야, 이 밤중에야 한잔을 우려본다. 정신없는 나날. #보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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