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9 토
잡글.blarr
2017. 4. 29. 13:18
- 2017-04-29 07:13 아침에 침실 문을 열면, 아니 열기도 전에 지지가 가장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 알랑방구 낄려고. 일곱 식구 중 놀아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거든. #kitten_zizi



- 2017-04-29 10:39 나잇값을 하려면 세가지를 지키자:
'첫째, 불평하지 않고 둘째, 잘난 척하지 않고, 셋째,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
다 내가 잘 못하는 거네ㅋㅋㅋㅋ - 2017-04-29 10:52 방울이 오늘 엄청 행복해한다.
너무 꽈악 잡지마 피난다고 ㅜㅜ.
#kitten_belle #kitten_zizi

ㅈㄴ멋진색기


- 2017-04-29 11:22 난 이런 걸 심지 않았는데... 그냥 뒀더니 혼자 햇빛을 다 가로막고 있다. 이거 뭔지 아시는 분 있어요? #vegetablegarden


식물 이름을 알려주거나 키우는 과정을 트래킹할 수 있는 앱들을 모아놓은 글 1, 2.
leafsnap에서는 흰 종이 위에 잎사귀 사진을 똑바로 올려놔야 인식하는데 그러려면 잎사귀를 따야만 함. 안따고 해보려다가 모두 실패. 모야모에 올렸더니 '돼지감자'나 '뚱딴지'라는 답이 바로 올라옴. 야호!
그런데 돼지감자 씨앗이 어디서 굴러들어온 걸까. 먹은 적도 없고 씨앗을 뿌린 적도 없는데. - 2017-04-29 13:15 토요일 점심의 오트밀. 며칠 전 담근 열무김치는 너무 맛있어서 마구 퍼먹고 있는데 이러다간 익기도 전에 다 먹어 버릴 듯.

- 2017-04-29 23:30 #도법스님 (비교적) 젊은 시절 사진 찾음. '젊은 도법스님'으로 구글 이미지 검색하면서 어쩐지 스토커가 된 기분이 들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찾아냄!ㅋㅋㅋㅋㅋ
'첫 만남에서 스님은 ‘대화’와 ‘설득’에 대해 말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서로의 견해가 충돌해서 우거진 덤불 같이 되어도 대화를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부처가 깨달은 후에 처음으로 찾아가 전법한 사람들이 부처를 비난하며 곁을 떠났던 다섯 비구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깨달음을 얻은 부처는 그들을 만나 대화하기 위해 240km나 되는 그 먼 길을 맨발로 걸어갔다고 했다. 처음 만난 스님은 홍수에도 쓸려가지 않는 섬처럼 느껴졌다.'
- '시인 문태준의 ‘마음속 스승’ 도법 스님' (2007년) 중
홍수에도 쓸려가지 않는 섬.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도법스님은 나이가 들 수록 더 멋있어지는 타입이신 듯. 이런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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