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 2016-08-23 17:40 오랜만에 #motel_life . 목요일까지 있을 예정이다. 큰길이 내려다보이는 욕실이 맘에 든다. 에어컨 틀고 물놀이부터. 에너지 문제 온실효과 기후변화 따위 상위 1%가 알아서하렴​

  • 2016-08-23 22:10 #motel_life 에는 뭐니뭐니해도 '쓸쓸한 모텔의 밤' 믹스지.
    욕실이 너무 아늑함 -_- 욕실에서 밥먹고 드라마보고 차마심ㅋㅋㅋㅋㅋ
    물론 운동도 했지.​

  • 2016-08-24 00:46 #timelapse

  • 2016-08-24 09:53 느지막히 일어났다. 1층 폴바셋에서 아침. 출근시간의 야단법석이 막 지나간 도심 카페의 햇빛.​

  • 2016-08-24 12:34 근처에 서브웨이가 있길래 점심을 사러 다녀왔는데 엄청나게 더웠다. 창이 큰길을 향해 나 있는데 오르막길이라 오가는 자동차 소음에 귀가 왕왕 울린다. 좀더 방음 효과가 좋은 창호 자재를 썼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뭐든 돈이네.
    일해야 하는데 졸리다.

  • 2016-08-24 21:23 따뜻한 욕조에 들어앉아서 일하면 희한하게 생각이 쏙쏙 정리됨
  • 2016-08-24 22:11 #rooftop #timelapse

  • 2016-08-24 노랑 in #motel_life​

  • 2016-08-25 14:09 아침은 어제 먹었던 1층 폴 바셋 모닝세트를 테이크아웃해서 침대 위에서 먹었다. 부킹닷컴에서 받은 'genius' 등급 덕분에 무료 late checkout이 가능해서, 오전 회의를 다녀온 후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나왔다.

    페이토 코엑스는 괜찮았는데 강남점은 룸이 좀 좁고(욕조가 있는 urban double이 오히려 더 좁은 듯) 거리 소음이 심하다. 침구는 베개 가운데가 너무 푹 꺼지고 커튼 아래나 침대 구석에서 오리털 먼지들이 계속 날아다녔다.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드는데 이 근방은 다른 선택지가 별로 없네.
    안녕 페이토.

  • 2016-08-26 23:43 호텔 페이토 강남 후기. 이분은 여행이나 출장이 아니라 그냥 가끔씩 쉬러 도심의 호텔을 찾는 분인 것 같은데 '혼텔'의 핵심에 대해 좀 아는 분인 듯ㅋㅋㅋㅋㅋ. 이 글 대로 페이토 강남은 가격에 비해 좀 그랬다. 다른 호텔 후기들도 참고할 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