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늦여름 대부도, 제부도
산보.picnic
2013. 10. 8. 18:57
마흔 두번째 생일.
제일 좋아하는 옷 - 흰 면 난닝구(!)와 흰 면팬티, 낡은 반바지에 쟈켓 - 을 입고, 이십년 된 샌들을 신고, 건강 도시락과 사과 반쪽(반쪽은 못참고 먹어치움), 차와 커피를 챙겨 소풍을 갔다. 이른 아침부터 시원하게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가 쳤다.
- 꺄아 앞이 안보인다! 2013-08-29 12:39:00
- 대부도 입구 솔밭칼국수. 바지락이 쫄깃통통하고 국물은 시원한 게 맛있다. 7000원. 2013-08-29 14:07:21
아무것도 할 수 없이 가슴 졸이며 보낸 두달.
모든 게 고맙다.
'산보.picn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2월 16일 월 hotel the mat 1001호 (0) | 2015.02.16 |
---|---|
2015년 2월 11일 수 hotel the mat 901호 (0) | 2015.02.11 |
2015년 2월 10일 화 cullinan hotel 201호 (0) | 2015.02.10 |
2014년 12월 15일 월요일 역삼 파고다 호텔 1001호 (0) | 2014.12.15 |
강화도 (0) | 2013.06.14 |
2013 봄 다시 찾은 제이드가든 (0) | 2013.05.25 |
용산 산책 2 (4) | 2013.05.20 |
용산 산책 (0) | 2013.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