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1 월

• 2016-08-01 13:49 노땡이 아프다. 메르스처럼 고열과 기침, 인후통에 한쪽 머리가 송곳으로 찌르는 것처럼 너무 아프단다. 지난 25년간 운동하다 다치거나 근육통 외엔 감기도 잘 안걸렸던 사람이라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했다. 그 와중에 병원갔다가 약국에 약 타러 대신 갔는데 "아버님 약이죠?"라길래 아무말 않고 약을 받아왔다...
• 2016-08-01 14:53 대상 VS 주체
• 지난번 울산과학기술원 임지현 교수 인터뷰에서도 느낀 건데, 한국은 아저씨들이 의사결정권만 내려놓아도('아저씨들한테서 의사결정권만 뺏어도'라고 썼다가 고침) 많은 산업 분야에서 지금보다 나아질 듯. (삼성전자 재직 시절 10대 타겟 모바일폰 얘기 참고.)
• 2016-08-01 플라타너스 사랑합니다. #drawing #drawing_yuna​ #양재동​

  

  

• 2016-08-01 하하하하하하!​

  

• 2016-08-01 19:41 십년만에 뵙는 스밀라옹...인 줄 알았으나 서촌집에서도 뵈었던 듯. 표정은 언제나 동일하심.​

  

  

• 2016-08-01 19:41 자루님 드디어 영접​

  

  

  

  

• 2016-08-01 @drawingwing 님 책 샀음​

  

• 2016-08-01 22:09 빛과 어둠이 만나는 칼등같은 경계를,
  어둠 속의 어둠을,
  아무것도 아닌 것의 시시한 그림자를,
  그리고 싶다.
• 2016-08-01 23:38 오늘 꽤 많이 걸었다. 45도 경사에 가까운 길을 등산(?)도 했음ㅋ. 유쾌한 대화였고, 많이 웃었고, 많이 먹었고,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았고, 그리고 싶은 게 많았고, 집에 오는 길은 달콤한 숲 향기가 가득했다.
  아, 새로운 일도 하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