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 2016-05-21 15:29 겨울을 나고 왠지 잎이 누렇게 뜨고 있는 고무나무 1호. 걱정이 돼서 바크를 걷어내고 흙을 보충한 후 다시 덮어준 지 2주쯤 지났는데도 여전하다.

    고무나무 2호​

    제일 어린데 가장 큰 고무나무 3호​

  • 2016-07-31 고무나무 1호. 노란 기가 좀 걷힌 듯.

    고무나무 2호. 귀엽귀엽.​

  • 2017-02-18 집안이 너무 건조하고 고무나무는 누렇게 말라서, 고무나무 1호를 거실에 들여놓았다. 많이 컸다.​

  • 2017-02-20 고무나무 3호도 거실에 들여놓음. 엄청나게 컸다.

  • 2018-02-24 16:35 고무나무 3호는 양주댁네로 갔다.
    2호는 누룽게이네로 갈 예정.
    좁은 집으로 이사가야 해서 이것저것 정리 중이다.
    2002년생 1호는 열여섯살, 2009년생 2, 3호는 이제 아홉살.
    오래오래 건강하길.
    #vegetablegarden​

  • 2018-03-04 15:55 고무나무 1호. 겨우내 갑자기 많아진 위쪽 잔가지들을 열개 정도 잘라내고 나머지 가지는 위로 자라게 묶어주었다.

    중력을 거스른 채 옆으로 자라는 고무나무 2호.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화분이 작은가? 뿌리인지 가지인지 모를 것이 화분 안에서 또아리를 틀고 있다.​

  • 2018-03-14 10:40 어제 고무나무 2호의 가지를 위로 자라게 묶어두고 오늘 분갈이를 했다.

    가로로 자라던 가지를 억지로 위로 구부리니 구부러진 가지에서 흰 수액이 땀처럼, 혹은 피처럼 방울방울 새어나왔다. 어쩐지 미안한 마음이.​

    ​3호와 같은 큰 화분에 옮겨심었다. 가지가 원래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끈으로 잡아당겨두었다. 두달 정도 안정시킨 후 누룽게이네 집으로 보낼 예정이다.​​

  • 2018-04-29 16:28 위빳사나 명상코스 간 동안 양주댁이 ‘기름칠한 것 같은’ 새 잎이 나왔다며 입양간 고무나무 3호의 사진을 보내왔다. 잘 적응했구나. 장하다.​

  • 2018-05-09 15:37 고무나무 2호. 화분이 넓어지니 아래쪽에서 새로운 가지들이 나올 준비를 하고, 기존 가지 위쪽에서도 계속 붉은색의 새 잎들이 나오고 있다.​

  • 2018-05-25 12:23 고무나무 2호. 아래쪽에 새 싹(?)이 열세개나 나서, 가장 아래쪽 새개만 빼고 잘라냈다. 새 집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큰 듯;​

  • 2018-05-26 22:24 누룽게이네 집에 안착한 고무나무 2호(photo by 누룽게이). 잘 살아라.

  • 2018-05-27 11:53 고무나무 2호(photo by 누룽게이).

    양주댁네서도 고무나무 3호의 근황을 보내옴. 겁없이 막 크고 있으며, 잘라서 심은 애들도 새 잎이 나오고 있다고(photo by 양주댁).​

  • 2018-12-25 10:09 누룽게이네 집에서 수형 교정(?)을 받은 고무나무 2호. 줄기가 한쪽으로 휘어 있었는데 예쁘게 균형이 잡혔다.

  • 2018-12-27 19:36 날씨가 영하 19도 가까이 내려가면서 고무나무 1호를 거실에 들여놓았는데, 지난 여름 응애가 옮았던 쪽 잎들이 말라서 떨어지기 사작했다. 물을 조금 주고 병든 잎들을 제거했다. 큰 가지 하나는 완전히 잘라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2002-2010 고무나무▶
2011-2015 고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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