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데이터의 가치
일.work
2006. 1. 31. 18:01
퍼블리쉬된 데이터의 가치를 그 소비와 재소비의 속도(횟수)로 평가하는 개념을 이야기하고 있는 글. 누군가가 만들어내고 공개한 컨텐트를 가능한(그리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액세스할 수 있고 어떤 형태로든 다시 퍼블리쉬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RSS나 open API 등의 개방형 도구들을 통해서.
'edge에서 퍼블리쉬된 데이터(post라고 하자)의 가치는 그 소비와 재소비의 속도, 즉 매일매일 input과 output이 이루어지는 횟수에 직접적으로 비례한다.'
...
하나의 포스트가 소비되고 다시 퍼블리쉬되면서, 원래의 포스트와, 그 원본 포스트로의 링크들은 awareness와 attention, 그리고 traffic의 가치를 낳게 된다(이 가치는 돈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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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조각의 컨텐트들을어떻게 수집하고 어떻게 보여주고누구에게 배달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상상할 수 없이 달라진다는 것은 이미 다양한 mashup들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개방성을 담보로 'awareness와 attention(그리고 traffic)을 얻는다'는 이 모델이 어떤 분야에서, 어떤 컨텐트에서가능할까? 그리고 유용할까?게다가 한국의 'center'들은그 '덜 중심화된 허브의 역할'을 하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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