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경우에서건 어디서건 당당하고 싶다.
일에 있어서는 더 그렇다.
내가 제대로 못했다고, 내가 모자랐다거나 게을렀다고 사과하는 경우는 되도록 피하고 싶다. 쪽팔려서 싫다.
좋아서, 재미있어서 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일을 할 때 애써 시간과 열정을 쏟는 이유는 저런 경우를 당하고 싶지 않아서이기도 하지 않을까?
나는 항상 내가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을당당하게 내놓고 싶고, 그 후에 그에 대한 비판이나 의견을 받아들이고, 논의하고, 그래서 더 좋은 것을 만들어내고 싶다...
하지만혼자서 하는 일이 아닐 경우,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
나는 그런 의기소침해지는 상황이 정말 싫다.
일에 있어서는 더 그렇다.
내가 제대로 못했다고, 내가 모자랐다거나 게을렀다고 사과하는 경우는 되도록 피하고 싶다. 쪽팔려서 싫다.
좋아서, 재미있어서 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일을 할 때 애써 시간과 열정을 쏟는 이유는 저런 경우를 당하고 싶지 않아서이기도 하지 않을까?
나는 항상 내가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을당당하게 내놓고 싶고, 그 후에 그에 대한 비판이나 의견을 받아들이고, 논의하고, 그래서 더 좋은 것을 만들어내고 싶다...
하지만혼자서 하는 일이 아닐 경우,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
나는 그런 의기소침해지는 상황이 정말 싫다.
...
일하는 방식의 차이는 그저 취향일 뿐일까? 그냥 비슷한 사람끼리 같이 일하면 되는 것인가?
삶의 질을 판단하는 데 일하는 방식 따위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인가?
Paul Graham은 이 문제에 관해 조금 재수없게 잘난척 하며 얘기했지만, 나는 그가 웬만큼은 옳다고 생각한다.
어느 방식이 옳고 그르다고는 얘기하지 못해도, 어느 쪽이 더 좋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거나 어느 쪽이 더 발전할 수 있을지는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끝까지,할 수 있는 데까지 좀더 나은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일을 하고, 왜 무언가를 만들어낸단 말인가?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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