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3-04-09 20:03 지난 몇년간 집에서 요가 수업을 받았는데, 요가 선생님이 다니시던 요가원의 매니저가 되시면서 바빠지시고 또 나도 요가원에 가보고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해서 요가원에서 수업을 하게 됐다. 일요일 오후 집안일을 마치고 오후 햇살이 가득한 거리와 숲속 오솔길을 걸어 요가원에 갔다오는 길이 즐겁고 호사스럽다. 요가원의 넓고 밝고 탁 트인 수련실도 좋고, 이런저런 기구들을 이용해 몸을 푸는 법을 배우는 것도 좋고, 그러고 나면 안되던 동작들도 막 되고, 요가 수업을 받고 나면 온 몸과 마음에 기쁨과 에너지가 넘친다.
최고예요👍🏼.
항상 고맙습니다.
#ashtanga_yu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