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1-11-07 18:13 슈가매트. 룰루레몬 요가 매트는 3년이 돼도 냄새가 빠지질 않아서(바닥이 따뜻하면 냄새 더 남ㅜㅜ) 냄새 안나는 요가 매트를 찾던 중. 너무 이쁨.
#shopping

바드라 천연고무 매트. 앞뒷면 모두 100% 천연고무.

멜킨 코르크 매트. 윗면은 코르크, 아래는 TPE

테리핏 천연고무 매트

2021-11-12 16:07 #shopping #비핏 #요가매트 #코르크매트


2021-11-13 11:35 2년 전 요가를 시작할 때 룰루레몬의 #나마스테이 요가매트를 샀는데 처음 샀을 때부터 나던 플라스틱 냄새가 도대체 빠지질 않았다. 게다가 겨울에 바닥 난방을 하고 매트를 깔면 냄새가 더 심해짐. 걱정을 사서 하는 나는 이걸 더이상 쓸 수가 없어서;;(애초에 유명 브랜드만 보고 매트 재질 같은 걸 확인하지 않고 산 2년 전의 나를 탓하며...) 비핏의 코르크+TPE 매트를 샀다.
어제 왔는데 일단 코르크 냄새 외에 플라스틱 냄새 같은 건 안난다. 상품 상세정보 상에는 접착제를 쓰지 않고 코르크와 TPE를 열성형 방식으로 붙였다고 하는데... 지난번 가네샤 요가 블럭을 샀을 때부터 드는 의문. 와인 마개처럼 코르크를 직접 뚫어서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 게 아니고 이렇게 큰 제품들은 코르크 부스러기(?)를 모아서 압착 혹은 압축 성형을 할텐데 그때 접착제가 들어가지 않을까? 그런데 코르크 제품들에는 이런 설명을 찾아볼 수가 없다.
뒤지고 뒤져 알아낸 것은, (건축용) 코르크 보드를 만들 때 접착제로 압축 성형하는 경우와 접착제 없이 열 처리를 해서 만드는 경우(탄화코르크 보드라고 함)가 있다는 것. 그리고 영어로 검색했다가 이 글을 발견했다. 중국산 코르크 보드들은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접착제를 쓴다고. 비핏 요가 매트는 중국 OEM인데; 후후후 이거 뭐 믿을 게 하나도 없구만.
#shopping #이래서뭐하나사기가너무귀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