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2-08-21 01:00 저녁 무렵부터 입천장 쪽이 칼칼하더니 목구멍, 코까지 퍼지고 미열이 있다. 목요일 금요일에 은행 갔다가 카페 갔다가 부동산, 등기소, 다시 카페를 전전했는데… 코로나일까? 그러면 다음주 수술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2022-08-21 08:05 다음주 금요일 예정이었던 수술이 연기될 것 같다. 조심한다고 불한당 모임도 안갔는데... 인생 맘대로 되지 않네.
#warmbody #covid19 #코로나확진

2022-08-21 10:24 평소에 36.2도였던 이마가 36.7~8도를 계속 오르내리고 목은 36.8~9도.

2022-08-21 10:34 흐미 고양이들한테 안옮으니 좋네 했는데 아니구나.

2022-08-21 11:10 약 이만큼 있는데 부자된 느낌이. 콧물이 쏟아지고 열나기 시작하는데 이 중에서 뭘 먹으면 좋을지;; 노땡도 없어서(코로나 걸렸다니까 집에 안온다고 함…😳) 병원은 내일 아침 일찍 가보려고 함

'기침, 가래만큼은 아니지만, 콧물, 코막힘 등 코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오미크론 감염자도 상당수 있다. 콧물이 계속 나 불편한 환자라면 1·2세대 항히스타민을 복용해볼 수 있다. 1·2세대 항히스타민으로는 클로로핀, 세트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 등이 있다.
콧물과 함께 코막힘 증상이 동반된다면, 슈도에페드린, 메틸에페드린 등을 함께 복용할 수 있다.'는데...
콘택골드 이거 먹으면 되나? 성분명이 비슷해;;; 비슷하면서도 달라;; ㅈㄴ복잡해;;;🥲
열나니까 일단 타이레놀 하나 투여

2022-08-21 11:43

2022-08-21 12:28

2022-08-21 12:37

2022-08-21 13:17 #covid19

2022-08-21 14:15 밥먹고 콧물약 먹으려고 했는데 밥먹고 나니 콧물이 멈춤 #뻘쭘
체온은 약간 올라감. 이마 36.8 / 목 37.4. 더워서 그럴지도...

2022-08-21 16:17 다섯시간 지났으니까 타이레놀 하나 더!
코로나 때문에 열이 나서 땀이 뻘뻘 흐르는 건가? 역시 코로나로군! 하다가 기온을 보니 29도. 그냥 날씨가 더운 거였나...

2022-08-21 18:11 밥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일했어… 😳 #밥벌이

2022-08-21 21:05 체온 이마 37 / 목 37.3
조금씩 올라가네. 자고 일어나면 재가 돼있는 건 아니겠지…?🌚

2022-08-21 21:31 또 다섯시간 지나서 타이레놀 두개 더. 잘 거니까 두개 먹음. 왼쪽 코 조금 흘러나와서 콘택골드도 한 알 먹음.

2022-08-21 22:33 호르몬 치료 받을 때처럼 끈적한 땀이 엄청 많이 난다. 자기 전에 요가 조금 했는데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해열제 먹어서 그렇겠지? 산소포화도는 4시간 전 84%까지 뗠어졌었는데 지금은 94%. 혹시 몰라서 한동안 쓰지 않았던 벤토린을 찾아 한번 뿌리고 머리맡에 놓아두었다. 목이 조금 칼칼하고 기침이 난다.

어제 밤에 거실에 들어왔던 귀뚜라미 녀석이 베란다 화분 있는 데서 또 운다. 어제밤에도 그렇게 울더니. 어제보다 목소리가 풀이 죽었네. 그러게 밖으로 내보내주려고 할 때 가만히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