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또다시 이 짓거리가 시작되었다.
항상 `딱 이거다` 하는 모델은 없고... 무엇보다도 가진 돈이 별로 없으니까(-_-) 뭐 할 수 없다.

며칠간 눈이 빠지게 온갖 곳을 뒤지고 내린 결론은, 작년 초에 후지쯔에서 나와 벌써 단종된 모델, P1120이다. 중고로 10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는데,워낙 나오는 물량이 없어서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어제 용산에 가서 250만원대의 후지쯔 포피5020, JVC의 XP7310, 소니 TR2L등을 보며 눈만 버리고 왔다 ㅠ.ㅠ;
원래는 10인치 정도의 이 모델들 중에서 사려고 했는데, 중고로 나온 8.9인치 짜리들을 보고나니 10인치도 너무 무거워보인다. 물론 비싸기도 하고...

이상하게도 저들보다 더 작은, 6~8인치의 노트북, 그러니까 도시바의 리브레토나 소니의 C, U시리즈, 그리고 후지쯔의 P1000이상 모델들 등등이 모두 작년으로 단종이 되어버렸고, 현재로썬 후속 모델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모두들 튼튼해져서 1.5킬로 정도는 거뜬히 들고 다닐 수 있다 이건가? 후움...

지금은 중고게시판 모니터링 하는 중...
나와 인연이 닿는 1120이 빨리 뜨길... 뜨자마자 사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