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코엑스몰의 반디앤루니스 외국서적 파는 곳을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
Martin Eberle라는 독일 사람이 낸 Temporary Spaces라는 제목의 사진집인데, 버려진 창고를 개조한 클럽, 침실 등 임시로 쓰이고 있는 공간들을 찍은 사진들이 잔뜩 들어있다.

그중에서도 이 사진은 눈이 번쩍 뜨이도록 나를 매혹시켰다.

이런 방을 갖고싶다.
아무런 색채도, 군더더기도, 사치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