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 2019-11-16 09:37 2년 전의 아름다웠던 날​.
    모든 날이 아름답다.
    실상사 가는 중.
  • 2019-11-16 11:25 남원 가는 기차 안에서 부희령 님의 200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어떤 갠 날’을 들었다.
    #books #부희령 #어떤갠날 #리디북스 ​

  • 2019-11-16 16:30 실상사 생명평화대학 가는 길 산책. #nikeplus​​​​​​​​​​

    저녁 공양

  • 2019-11-17 새벽에 오줌 누러 가는데 달이 너무 밝아서 가로등인 줄. 사진은 어제 밤 #불한당 공부 마치고 나오면서 찍은 것.​​

    아침 공양 후에는 주지스님께 커피와 콤부차를 얻어마셨다.​​​

  • 2019-11-17 17:47 어제밤 불한당 모임에서 도법스님과 간디에 대한 공부를 처음 시작했다.
    1869년 출생부터 1893년 남아프리카로 가기 전까지의 시절에 대해 알아보았다. 도법스님은 성인 간디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려 들지 말고 어린 시절과 청년기의 간디라는 인간 자체를 있는 그대로 볼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셨다.
    자세한 내용은 그림으로 대신한다;(실제 논의된 내용은 더 풍부했으나 내게 중요한 얘기만 메모했음)
    * 간디의 제자였던 비노바바베 이야기가 나왔는데 도법스님이 “잘 생겼지”라시길래 얼른 찾아봄ㅋㅋㅋㅋ.
    #불한당 #도법스님 #간디​

  • 2019-11-17 18:25 선화님이 주신 귀한 야생 녹차가 궁금해 집에 오자마자 다기부터 꺼내 우렸다.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기’ 버터를 샀고(처음 맛보는 괴상한 맛;;), 실상사 주지스님께 ‘콤부차’를 얻어먹은 김에 원래는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콤부차도 하나 사왔다. 맛은 똑같은데 마트에서 산 게 탄산이 좀더 많다.
    호사스런 먹을거리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