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19-08-10 19:09 A dog day’s stroll,
in a long-sleeve shirt, long pants and a cap,
all alone, silently, unnoticed.
In the evening, being soaked in sweat, went home and laid this tired body onto the bed.

한여름에 걸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모자를 쓰고, 혼자서 조용히,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게, 땀으로 온몸이 젖을 때까지 돌아다닌다. 배가 고프면 도시락을 먹거나 간단한 요기거리를 사먹고,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고, 사람들을 구경하고, 그림을 그리고, 앉아서 쉬기도 한다. 세상은 아름답고 신기한 구경거리로 가득하다. 저녁이면 지친 채 집에 돌아와 시원한 물로 땀을 씻어내고 노곤한 몸을 바닥에 누인다.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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