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 2018-10-16 11:27 볼 때마다 고양이가 하나씩 늘어나는 거 같다.
    처음엔 세마린가 했는데 옆에서 까망이 쓱 나오고 밑에 노랑이 한마리 더있고 목 옆에 노랑이 또있고 하아아.

    헐 일곱마린 줄 알았는데 맨 마지막 3초 오른쪽 아래 검은 고양이가 더있음
  • 2018-10-16 13:06 슬프고 아름답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것이 많다.
    생각이 많아진다.
    #books #유준재 #파란파도​

  • 2018-10-16 14:40 앞 베란다 배수관은 천정에서 물이 새기도 했고 저녁이면 이상한 냄새가 올라왔었는데...
    관리실 아저씨다 좀전에 배수관 고쳐주고 가시면서 철물점 가면 아래쪽에도 냄새나 벌레 올라오지 않게 막는 게 있다고 알려주셨다. 사이즈 표준이 있어서 다 맞는다고. 이름이 뭐냐고 했더니 "아 이름은 몰러. 가서 그냥 배수구 막는 그거 달라고 하면..."이러심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사이즈를 재고(그림 참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런 것이!
    '대'짜리가 맞겠다. 정식 이름은 '우수관 개폐기'(혹은 '우수관 커버'라고).

    #shopping #오래된집에이사왔어요

    하아 또 무슨 종류가 이렇게 많아;;​ 두가지 정도인 거 같은데... 문제는 제일 많이 팔리는 모델이 맨 아래쪽 실리콘 지름이 21cm라는 거ㅜㅜ(똑같은 제품인데 어디는 21로, 어디는 22로 나오는 듯).

    우리집은 그 부분(타일 안깔린 움푹 들어간 네모난 부분) 크기가 20cm라서 그 위에 21cm 짜리 커버를 얹으면 들쑥날쑥하면서 틈이 생길 거 같음. 좀 작은 모델이 있는데 걔는 어쩐지 실리콘 넓이가 작아서 못미덥고...

    하아아... 이등변 삼각형의 변의 길이 구하기 너무 어렵;;
    x=28.28.
    이등변 삼각형의 변의 길이 출처(어떻게 이렇게 나오는지는 전혀 모름;;)
    엇 그런데 저 삐져나오는 3.14는 파이쟎아요? 이게 우연인가;;; 신비한 수학의 세계

  • ​2018-10-16 21:14 ‘누군가 고무주걱으로 배를 마구 찌르고 휘젓는 것 같아.
    울고 난 후의 얼굴을 칼로 찢어버리고 싶어.’
    ‘it’s like someone’s keep stabbing and churning up your empty stomach.
    wish I could tear this post-crying-face into pieces.’
    #kitten_zizi #drawing_yuna #drawing #drawing_LDS​​

  • 2018-10-16 23:22 으으으 타임라인에서 **찜님 사진보고 동생 주려고 산 올리브 통조림 뜯음.
    ㅈ맛ㅜㅜ.
    하아아 술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