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00 가지 씨앗(흑원경가지. Solanum melongnena L.) 도착. 2012-03-16 14:08:10
씨앗을 물에 불린다. 30℃ 정도에 습한 상태로 두면 어린 싹이 보인다고.2012-03-16 16:29:40
가지 +06 물에 불린 지 6일 만에 싹이 하나 났다!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02012-03-23 21:23:07
가지 +15 싹이 난 가지 씨앗을 예전에 다육 식물을 키우던 작은 금색 화분에 심은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아무 소식이 없길래 어제 살살 파보았다가 황급히 다시 심었고(이 글 참조 -_-), 새 가지 씨 열개를 다시 불림 2012-04-01 18:14:27
가지 +29 물에 불린 지 엿새 만에 발을 삐죽 내밀었던 가지 씨를 작은 화분에 심었고, 죽은 줄 알았는데 30일이 지난 오늘 아침 싹이 나왔다. 그런데 한개를 심었는데 싹이 왜 두개가 났을까; 그나저나 가지가 죽은 줄 알고 준비해뒀던 화분에 오크립 모종을 심었는데 어쩌나. 2012-04-15 17:46:15
가지 +30 가지 맞네. 저 껍데기 벗겨줘야 될까? 어쨌든 장하다, 가지! 생각해보니 그때 싹 안난 가지 씨도 옆에 같이 심었던 것도 같고; 2012-04-16
하루만에, 아니 네시간 만에 저 혼자 알아서 모자를 벗음. 옆에 애도 좀 있으면 허리 펼 듯. 안움직이는 척 하면서 몰래 허리를 펴고 있다니 신기하다. 2012-04-16 16:44:19
가지 +31 하하하하하하 귀여워! 2012-04-18 10:11:18
가지 +33 아무래도 화분 하나에서 두개가 크기 힘들 것 같아서 뿌리가 서로 더 엉키기 전에 분리시켰다. 파보니 생각보다 뿌리가 깊게 뻗어 있고 서로 엉킨 부분은 없었다. 이렇게 깊이 뻗느라고 싹 나는 데 오래 걸렸구나. 샴 쌍동이 분리 수술이라도 하는 심정으로 덜덜 떨며 두개의 화분으로 분리 완료.2012-04-20 13:04:29
가지 키울 때 '배축의 도장을 방지해야 한다'가 도대체 무슨 뜻이냐? 배축(hypocotyl)은 '고등 식물의 배(胚)에서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부분. 자라서 줄기가 되는데, 위쪽은 떡잎과 어린싹이 되며 아래쪽은 어린뿌리가 된다'네(출처). 생긴 건 이렇다(출처). 드럽게 어렵구만. '도장'은 나오지도 않아. 농촌진흥청 사이트는 왜 저모양인지. 링크도 제대로 못걸겠고 뒤로가기 앞으로가기도 안되고 검색도 안돼. 농부들이 참 잘도 쓰겠네. 2012-04-20 19:25:10
가지 +48 이 사진 찍은 뒤 실수로 화분을 엎었다. 2012-05-04 16:53:39
그래서 본의 아니게 일찍 큰 화분에 옮겨 심게 되었다. 가지가 좀 구부러진 듯. 2012-05-04 16:54:44
3월 중순 처음 불린 가지 씨앗에서 하도 싹이 안나서 4월 1일 다시 열개를 불렸는데 그 중 이제서야 여덟개가 싹이 났다. 가지는 깊고 큰 화분에 하나씩 심어야 될텐데 이거 다 어디다 심나.2012-05-15 10:45:22
발아 : 28 ~ 30℃에서 6-7일. 따뜻한 곳에 습한 상태로 두면 어린 싹이 보인다. 프러그 트레이, 비닐 포트, 플라스틱 상자등에 원예용 상토를 80 ~ 90% 정도 채운 뒤 싹이 튼 씨를 뿌리고 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상토를 덮어 준 후 물을 충분히 주고 신문지로 덮어주면 6 ~ 7일 후 발아하기 시작한다. 싹이 트는데 비교적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소독된 종자를 미리 싹을 틔워 파종하는 것이 좋다.
파종 : 2월 상순/ 정식 : 5월 상순 / 수확 : 7월 상순 ~ 10월 상순. 저온기 재배시 지나치게 어린 묘의 정식을 피함
생육적온 : 낮 26 ~ 30℃, 밤 18 ~ 20℃. 17℃ 이하이면 생육이 떨어지고 7 ~ 8℃ 이하에서는 저온피해를 입게되며, 특히 서리에 약하다.
광 조건 : 빛의 양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으나 햇빛이 충분히 쪼여주는 것이 좋다.
토양조건 :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상당히 좋아 통기성과 수분함량이 충분한 토양이라면 어디서든 잘 재배된다.
토양산도 : pH6.0 ~ 7.0
육묘 기간 : 70 ~ 80일
물주기 : 4 ~ 5일 간격
비료 요구도 : 큼
지주대 세우기 : 150cm 정도
잎따기 : 가지는 기르면서 아랫잎을 따줘 바람이 잘 동하게 해 줘야 함. 생리장해를 입은 잎이나 병든 잎, 그리고 늙은 잎은 일찍 따 주도록 한다.
지상부의 발육은 자엽의 생장으로부터 시작되고 자엽은 종자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아 영양체를 형성한다. 자엽은 크고, 두껍게, 엽록소를 많게 관리하여 광합성을 활발하게 하므로써 화아분화를 촉진시켜도록 해야한다. 가지는 다른 작물에 비해 육묘기간이 긴 작물로써 상토의 비옥도가 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메마른 상토에서는 초장의 신장이 둔하며 충실도가 나쁜묘가 되며 이러한 묘는 비옥한 상토에서 자란묘에 비해 동화작용이 떨어지며, 1번화의 분화를 늦어지게 한다. 1번화의 분화기가 늦고 그 화가 단화주화가 되면 낙화하기 쉬워 조기수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안정된 수확을 위해서는 건전한 묘의 생산이 필요하다
상토조건 : 육묘 상토는 뿌리가 생육할 수 있는 공간이 좁기 때문에 매일 수분 공급 을 해야하므로 배수와 통기성이 좋고 적당량의 비료성분을 함유해야 하며, 병충해의 해가 없는 것으로 준비해 해야한다. 이를 위하여 부엽토와 흙의 비를 1:3 정도하여 적정량의 비료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육묘시 시비량에 따른 생육 : 가지(품종:축양)의 육묘 중 적정 시비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흙과 피트모스 의 비를 3:1로 한 상토에 각 성분의 비료를 처리하여 생육을 조사한 결과 는 표 1, 그림 1과 같다.
그림 1. 질소, 인산, 칼리 시비량에 따른 생육 비료의 종류와 시비량에 따른 생육은 질소성분의 경우 100 mg/ℓ, 인산성분의 경우 2,000mg/ℓ 칼리성분은 100mg/ℓ 시용구가 우수하였다
파종 : 가지는 파종 후 발아까지는 7일 정도 걸리는데 균일한 발아를 위해서는 주간에는 28~30℃, 야간에는 20~22℃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휴면종자는 지베렐린을 100~200ppm의 농도로 하루정도 침지시킨 후 파종한다. 대목품종 중 토루밤비가의 경우 다른 품종에 비해 발아가 어려우므로 촉성가지의 대목재배기술을 참고하여 관리한다.
작형에 따른 가지의 육묘일수 작 형 육묘일수파종기수확기촉성재배반촉성재배조숙재배노지재배 60일90일90일80일 8~9월12~1월2~3월4~5월 12~5월4~6월6~10월7~10월
온도관리 발아 후부터 첫 번째 이식을 할 때까지 낮 온도는 약간 낮게해서 배축의 도장을 방지해야 한다. 배축이 도장하면 계속해서 줄기가 가느다란 묘가 되어 버린 다. 토마토의 경우 배축이 도장해도 이식할 때 다소 깊게 심으면 배축 부분에서 도 새로운 뿌리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식에 의하여 도장한 묘의 수정이 가능하 지만 가지에서는 배축부에서 새 뿌리가 발생하지 않아 일단 도장되면 그 후 정 상적으로 관리를 해서 줄기를 정상적으로 관리하여도 머리가 큰 가분수묘가 된 다
수분관리 : 묘상에서 도장을 방지하기 위해서 관수를 제한해서 튼튼한 느낌의 묘를 육묘하는 경우도 있는데 관수를 제한한 묘는 상토로부터 수분과 함께 흡수되 는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 받기 때문에 영양의 부족으로 노화묘가 되기 쉽 다. 적당한 관수로 양수분의 흡수를 원활히하고 온도를 다소 낮게 해서 도 장을 피하도록한다. 수분만을 생각하면 가지는 원래 건조에 약하고 수분을 좋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도장하지 않는 범위에서 변온관리를 한다면 물을 많이 주는 것이 물을 억제하는 것보다 묘의 생육을 촉진되어 충실한 묘가 되어 화아분화도 빠르고 초기수량도 많아진다. 가지의 육묘 일수에 따른 생육은 육묘일수가 길수록 생육은 좋았으며 과실수도 많았다. 가지의 경우 이식횟수를 적게하고 본답에서 식부손상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포트육묘가 적당하지만 포트의 크기가 작은 경우 묘소질에 영향을 주어 가지의 초기 수량에 영향을 준다
묘의 선택 : 최근 들어 농가에서는 노동력이 많이들고 육묘일수가 길기 때문에전문적인 육묘공장에서 접목묘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묘를 구입할 경우 우선 잎이나 싹이 병해충에 절리지 않았는지를 확인하고 잎의 색 광택이 좋고 비료가 부족하지 않은 것 절간이 짧고 포트는 크지만 뿌리가 포트내에 감겨 있지 않으며 떡잎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 것을 선택한다. 접목묘를 구입한 경우 접목한 부분이 완전히 밀착해 있는지를 확 인하고 묘의 크기는 1번화의 꽃봉오리가 보일 정도의 묘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