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2 토
2024-06-22 07:08 요즘 아침으로 제일 먼저 먹는 것. 점심과 저녁은 사무실에서 도시락을 먹고 집에 오면 더이상 먹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예전처럼 과일이나 요거트를 먹을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아침밥 먹기 전에 조금씩 먹던 요거트에 블루베리를 넣기 시작했고, 견과류를 더하기 시작했고, 올리브오일도 조금… 그렇게 양이 점점 많아져서 이제는 이것만 먹고 시간이 없을 땐 아침밥을 생략할 때도 종종 있다.
두 달 만에 세번째 #프리스타일리브레 를 붙였고 어제 끝났는데, 당화혈색소 추정치가 처음의 5.8에서 5.2로 내려갔다. 세번쯤 붙여보니까 이제 어떤 음식이 혈당 스파이크를 만들고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어떻게 혈당을 평온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 좀 알 것 같다. 그 중 아침에 먹는 이 블루베리 견과류 요거트도 꽤 좋은 역할을 한 듯. 아침에 이걸 먹은 날은 하루종일 뭘 먹어도 혈당이 그다지 많이 오르지 않았던 것 같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고 난 후 늘어져있지 않는 게 중요한데, 식후 이 닦으면서 스쿼트하는 게 습관이 돼서 이젠 그냥 이만 닦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다만… 귀찮을 때는 아예 이 마저 안 닦게 되는 문제가;
2024-06-22 09:05 어떻게 글을 이렇게 찰지게 썼지 #books #수림의자사호이야기
2024-06-22 12:49 도반이 준 책을 집어들었는데 후욱 빠져들어 놓을 수가 없네. 붓다의 삶을 생각하면 어쩐지 눈물이 난다. 사람이 이를 수 있는 가장 쿨한 경지에 이르른 사람. 붓다. #books #이여민 #금강경
2024-06-22 15:21 오늘은 집에 진득하게 앉아 글을 좀 써볼까 했지만 비 냄새 숲 냄새가 솔솔 들어와서 참지 못하고 또 숲에 와버림
2024-06-22 15:29 와 멋있네, 감탄이 절로 나는 삼형제 나무(내가 지은 이름;)
2024-06-22 15:35 쿠팡에서 산 팔 천원짜리 장화 성능 테스트
2024-06-22 15:47 비 오니까 사람이 없어서 마치 마법의 숲에 온 것 같다. 십 년쯤 전 노땡과 이 길을 처음 왔을 때 생각이 난다. 그때도 마법의 숲 같았지.
2024-06-22 16:20 ‘사슴이 숨어있는 나무’가 원래 이렇게 컸었나 하고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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