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4-06-13 11:16 오전 반차 내고 병원 갔다가 보이차 사러 #지유명차 들렀다. 먼저 김문호 작가의 잔에 #임창대수차 를 마셨보았다. 급하게 마셨는지 차가 담긴 사진이 없;; #보이차

#역무청병 과 비슷한 느낌의 차를 추천해달라고 부탁드려서 마셔본 #임창대수차 는 2008년 생차인데 불탄 나무등걸에서 나는 것 같은 쌉사름하고 무거운 향이 좋았다.

2024-06-13 11:44 다음은 김억주 작가의 #황담요 에 89년 산 #성차사유광지숙전

생차만 좋은 줄 알았더니 오래된 숙차는 또 이런 향이 나는구나. 정말 좋다. 이 차와 함께 이번 여름을 시작해보기로.

2024-06-13 13:37 차가 똑 떨어진 상황이라 사무실 와서 일단 한쪽 귀퉁이 떼서.::

티백에 넣어 한 잔 우림

2024-06-13 19:42 오늘 만나뵌 지유명차 차예사(라는 명칭을 이 책 보고 알았음)님이 쓰신 책. 얘기 듣고 그자리에서 전자책을 샀는데 흥미롭고 술술 읽혀서 반쯤 읽었다. 보이차란 이런 것이구나. 자사호에 대한 책도 쓰셨다는데 그것도 사봐야지. #books #수림의보이차이야기

2024-06-13 20:06 나뭇잎이 온통 이상한 병에 걸린 거 같은데…

뭐지 이게? 동물인지 식물인지 균사 같은 건지 구분이 안간다.

2024-06-13 20:40 두번 보고 코멘트까지 읽고 나서야 무슨 장면인지 깨달았다. 헤어진 옛 연인들이생각나서, 그들과 잠시 나누었던 미래의 꿈들이 생각나서, 마음 한켠이 잠깐 저릿했다(출처).
#movies #우리도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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