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4-01-21 일

카테고리 없음 2024. 1. 21. 18:53

2024-01-21 01:05 여태 일했다.
그리 나쁘진 않다.
#밥벌이

2024-01-21 10:18 집을 나서는데 현관 계단 아래 백일섭 닮은 고양이가 앉아 나와 눈을 마주친다.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다. 우비고뇌를 인간만이 가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동물들도 지난 경험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근심하기도 하는 것 같다. 다만 인간은 그것에 대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동물은 그렇지 않다는 게 다르지 않을까. 인식하고 예측하지만 무엇을 하려 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 가방에 있던 고양이 간식을 꺼내 조금 놓아주고 왔다.

2024-01-21 12:47 일년에 한두번 있는 노가네 자매(만) 모임

2024-01-21 14:06

2024-01-21 14:45 너무 이쁜 선물 from @carrotyuni

2024-01-21 16:51 그냥 아침에 차 우리는 영상.
요즘 푹 빠져있는 흙 향기의 #역무청병.
#길어요 #별거없어요 #보이차

2024-01-21 18:52 당을 너무 많이 먹은 것을 참회하는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