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체 정이 없는 인간이다.
내가 생각해도 정내미가 떨어진다.
난 나밖에 모른다.
그래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
보드라운 발.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고 있는 발.
무심히 다가와 쳐다보는, 속을 알 수 없는 눈빛.
천연덕스레 등을 깔고 누워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향해 갸우뚱거리는 고개.
갑자기 내뿜는 독기. 질주. 편애. 질투...
건강하고, 행복하길.
나.쁜.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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