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점심을 얻어먹으러 인사동에 갔다.


인사동 입구에서 파는 작은 나무 의자들.
갖고 싶었는데 휴대폰으로 사진만 찍었다.
좋은 사람들이 사가겠지.

예쁘다, 하고 돌아서려는데 잘못 본 건가,
그릇 하나하나에서 빛이 일렁일렁거렸다.
이 가게에 붙은 포스터에서
가까운 곳에 목인박물관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왜 이런 것들에 그렇게 마음이 끌리는지 모르겠다.



단순하고 우아하고

정겨운 힘
목인박물관에 오다. 환상적이다


이제까지 본 박물관 중 가장 좋았다.


'그림.draw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키 in the box  (2) 2010.11.25
올림픽 공원 목련나무  (2) 2009.05.19
잠든 방울이  (6) 2009.04.12
방울 in the box  (0) 2009.04.03
한강 산책  (15) 2007.11.08
우리 땅 걷기  (4) 2007.11.07
날으는 원더부라  (6) 2004.09.03
바다를 보다  (7) 200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