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19-07-30~31 수

잡글.blarr 2019. 7. 31. 23:15
  • 2019-07-30 19:09 세탁조 안 물에 잠긴 바지 주머니에서 구조.
    쓸 수 있을까...?​
    #에어팟2 #침수
  • 2019-07-31 나를 움직이게 하는 욕구
    어떤 사람들에게는 분노나 질투, 수치스러움 같은 것들이 에너지의 원천이 된다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나를 움직이는 것은, 내 에너지를 솟게 한 것은 무엇이었나 돌아보았다. 일단 에너지도 별로 없지만... 가끔 뭔가를 꽤 열심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살아야 한다는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필요 외에 나를 움직이고 에너지를 주었던 것은(에너지의 강도 순🌝):
    1. 아름다움의 추구. 아름다운 것을 보고 싶다는, 만들어내고 싶다는 욕구. 이건 꽤 오래되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어떤 욕구(소통이나 인정의 욕구 같은)에서 나온 게 아닌, 거의 본능적인 욕구인 듯. 직업의 영향일 수도.
    2.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 제품, 책, 앱 등의 리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오래된 습관부터 일할 때 문서 기록을 꼼꼼히 남기는 것 같은 일들은 다 여기에 해당하는 것 같다. 여기서 다른 사람은 대부분 알 수 없는 사람들. 최근에는 이게 가까운 지인들로 옮겨져서, 음식이나 화장품 같은 걸 나누는 일로 나타났다.
    “뭘 바라고 한 게 아니예요”라는 말은 너무 식상하지만, 이것도 정말 그냥 본능 수준이다. 혼자만 좋고 혼자만 맛있는 거 먹으면 즐겁지 않아서.
    3. 내가 더 나아진다는, 삶을 완성한다는 생각. 지적 호기심이나 도덕적, 인성적인 완성 같은 것들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착각...?).
    4. 인정의 욕구. 어쩐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나도 인정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나는 이것을 인정의 욕구라기 보다는 잘난척의 욕구라고 여겨왔는데, 2번과 마찬가지로 그 대상이 익명의 다수였기 때문에 평소에 내가 특정한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게다가 인정받기를 원하는 대상이 있다 해도 매우 제한되어 있거나. #붓다로살자
  • 2019-07-31 18:38 ‘Timelapse Replay on iPad Pro 3 + Procreate : Drawing Black Horse in the Woods’
    아이패드 프로 3+애플펜슬 2로 프로크리에이트 앱에서 그림 그리는 과정을 타임랩스로 녹화하고 중간중간 필요없는 부분은 잘라냈다.
    종이 안쓰고 디지털로만 그린 그림은 이게 두번째였던 듯. 앞으로도 계속 드로잉 타임랩스 리플레이를 올려볼 생각이다.
    #drawing_yuna #drawing #timelapse #procreate
  • 2019-07-31 23:14 야사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

    ‘너무도 비참하고 지긋지긋한 삶’. (내 경우엔 공포에 가까운 감정을 느꼈다. 죽음이 아니라 삶에 대해. 그런데 지금 돌아보니 그게 그거더라.) 그런 야사를 불러 ‘괴로움과 괴로움의 발생과 괴로움의 소멸과 괴로움의 소멸의 이르는 길에 대해 차근차근 말씀해주시는’ 부처님.

    야사의 기쁨과 안도. 좀더 많은 나같은 이들이 그 기쁨과 안도를 알게 되길.
    #books #조계종출판사 #부처님의생애
    #붓다로살자​
  • 2019-07-31 23:32 그런데 야사도 그렇고 이 젊은이들에게도 그렇고 부처님은 계율과 보시를 지키는 삶에 대해 먼저 얘기를 했네. 그리고 나서 상대가 정신을 차렸을 즈음 사성제를 이야기했어. 왜지?​
    #books #조계종출판사 #부처님의생애
  • '불에 제사를 지내 공덕을 쌓고 물로 죄업을 씻으려던 삼형제(...)와 그들의 제자들은 보시로 공덕을 쌓고 8정도로 죄업을 씻는 열반의 강에 몸을 담갔다.’

    “탐욕의 불, 분노의 불, 어리석음의 불에서 벗어나 마음이 해탈한 이는 ‘나는 이미 해탈했다’고 자각 하게 될 것이다. 그럴 때 그는 ‘나의 생은 이미 다했고, 청정한 수행은 이미 완성되었으며, 해야할 일을 다 마쳤다. 이제는 더이상 윤회의 굴레에 속박되지 않는다’고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아, 여기 또 나오네.

    제5장 ‘교화의 터전 라자가하’ 중
    ‘찬물을 끼얹은 듯 고요한 대중에게 부처님께서 차례에 따라 보시에 관한 이야기, 계율에 관한 이야기, 찬상에 태어나는 올바른 길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리고 법문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이 편안하고 조용해졌을 때,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말씀해주셨다.’

    제자 마하깟사빠의 옷을 뺏어 입은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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