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을지로에서 일한지 일년이 되었다. 처음엔 착실히 도시락을 싸갖고 다녔지만 요즘은 그냥 사먹는다. (주로 면식인) 점심식사의 기록들.

  • 명동 입구 '겐조라멘' : 삿뽀로 미소 라멘(야채볶음 라멘). 7500원. 맛은... 일반 라면에 된장 반숟가락 풀은 것 같은 맛. 게다가 정체불명의 고기가 둥둥 떠있어서 굉장히 찜찜했다. 2009-10-19 13:03:18 ]

  • 소공동 롯데백화점 11층 '스시히로바' : 오늘은 스시가 먹고싶어서 롯데백화점 11층 스시히로바. 맛은 잘 몰라. 메로와 연어를 좋아한다. 장어랑. 기름이 줄줄 흐르는 것들은 모두 좋아. [ 2009-10-21 11:38:26 ]

  • 가뜩이나 입맛이 없는데… 며칠 전 올가 만두에서는 뭔가 검은 갑각류의 껍질과 다리로 추정되는(-_-) 것이 나오고, 오늘 스시히로바에서는 회전하는 레일(이걸 뭐라고하더라;) 위에 놓인 초밥 위에 털(!) 한오라기가 얌전히 놓여있더군. 휴. 요샌 털로 데코하나. 다시는 안가겠어. 아니 스시히로바 따위에 다시는 안가. 2010-11-29 14:08:37
  • 소공동 롯데백화점 지하 '찹스틱 가든' : 장고 끝에 내린 결정은 스시. 신선하고 괜찮은데 결정적으로 재료와 밥이 제대로 붙어있질 않아 -ㅂ-;; 후두둑 후두둑 떨어지는 밥알들. 2010-05-13 11:51:11

  • 봉골레 링귀니. 기름이 줄줄 흘러서 좋아한다. 가끔 조개껍질 부서진 걸 씹으면 입맛이 확 달아나지만. 근데 링귀니가 무슨뜻? 2010-06-09 1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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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과 왠지 많이 다른 '삿뽀로 도시락'. 오천원이라 해도 비쌀 이따위 도시락을 만이천원이나 주고 사먹은 것은 오로지 사람이 없고 조용하고 깨끗한 곳에서 조용히 혼자 '밥'을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2010-08-11 11: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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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메뉴는 거지같은데 산채비빔밥 하나는 먹을 만 하네. 롯데백화점 지하 찹스틱가든. 먹다 보니 좀 짜더라. 2010-08-23 11:54:11

  • 소공동 롯데백화점 지하 '엔즐' : '노임팩트맨'을 읽고 있자니 더이상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점심을 먹을 수가 없어서, 엔즐에 왔다. 여기서 주는 것들 중 일회용이라곤 냅킨 한조각 뿐이니까. 게다가 이렇게 조리하는 걸 볼 수 있는 게 좋다(불 옆이라 따뜻하기도 하고 -ㅂ-;). 게다가 오늘은 하얀 가운을 입은 언니가 구석구석 위생점검을 하고 있어 더욱 믿음직스럽네(나, 속고 있는 걸까;;) 2010-05-14 11:35:23

  • 명동 이자카야 '아지겐' : 좀 늦은 점심을 먹으러 왔다. 그러고보니 여기 옛날에 바람개비님과 왔었던 곳인듯. 그때 굉장히 맛있게 저녁과 술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맛있다 역시. 2010-05-27 14: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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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마파두부 덮밥이 너무 맛있어서 오늘 또왔다. 어제 보니 돼지고기 가루가 들었길래 오늘은 고기 빼달라고 주문 :=)(명동 맛집 아지겐. 쩝쩝. 입맛을 되찾을 수 있을 것만 같아 :-D) 2010-05-28 1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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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크라제 버거' : 뭘 먹을까 명동 거리를 배회하다 크라제버거가 있길래 들어왔다. 고기 안들어간 버거가 분명 있었는데 물어봤더니 그런 거 없다고 해서 잠시 당황;;;했지만 (영어와 일어로 된) 메뉴 리플렛을 샅샅이 뒤져 찾아냄 2010-06-08 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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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제버거의 새로나온 베지빈즈 버거. 두부와 버섯이 들어간 채식버거인데 맛있다!(먹기가 좀;;; 힘들구나. 글고 다음부턴 소스를 좀 적게 넣어달라고 해야겠다. 치즈도 빼고.) 2010-09-24 12: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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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공동 롯데백화점 12층 'rice & rice' : 또 야근. 저녁은 도미커틀릿 오므라이스. 여기 처음 와보는데… 조용하고 좋지만 맛은 백화점 매장 답게 그냥 그렇다. 밥이 까매 :=0 2010-06-08 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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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로 '라칸티나' : 회의할 건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태리 식당 라칸티나. 되게 오래된 데다가 맛도 괜찮다는데… 바로 옆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내일 가봐야지.(우리나라 첫 이태리 식당이라나.) 2010-06-09 15:37:06
  • 간판도 없고 지하 1층 비상계단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입구에 그 어떤 안내도 없어서 여기가 맞나 하고 두리번거리며 들어옴(내가 오늘 첫 손님인 듯). 마치 70년대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인데…근데 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음침한 걸 좋아했나? 2010-06-10 1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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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역시 봉골레. 'old-fashioned'라는 이름이 붙은, 맑은 국물에 '잠겨있는' 스파게티면의 봉골레다. 조개 하난 크네.(세끼 연속 파스타 식미투) 2010-06-10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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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공동 롯데백화점 14층 '티로프트' : 오늘은 좀 특별한 게 먹고싶어서 롯데 14층의 티로프트에 왔다. 전에 뚜비두님이랑 까리님이랑도 왔던 곳인데 혼자 오긴 처음이네. 저쪽에서 일본 관광객 아줌마들 한명씩 돌아가며 사진찍고 난리 ㅋㅋ(일본아줌마들이 앉은 저 자리, 배용준이 앉았던 자리라고 사진이 주렁주렁 걸려있음) 2010-06-16 1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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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로프트엔 항상 할머니 손님들이 많다. 돈많고 평화로운 호호할머니가 된 기분으로 떡 샌드위치와 수정과 점심을 :=) 떡 샌드위치는 얇은 떡 사이사이에 오이피클, 토마토, 단호박, 버섯, 양파, 그리고 푸른잎 채소가 들어있고 머스터드소스가 엷게 발려있는데 정말 맛있다! 2010-06-16 11: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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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용 시루에 금방 쪄서 내오는 티로프트의 단호박 시루떡과 대추차. 팥시루떡을 무지 좋아하는데 게다가 달콤 쫀득한 단호박까지 들었다. 대추차는 대추를 갈아넣어 걸죽하다. 티로프트는 찻집이라 이 시간에 오면 사람이 없고 조용해서 호젓하게 맛있는 점심을 먹기에 좋다. 2010-06-18 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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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티로프트. 궁중떡볶이를 먹고싶었는데 소고기를 뺄 수가 없다고 해서 단팥죽과 오미자차를 시켰다. 단팥죽은 커다란 밤과 떡이 든 많이 달지 않은 맛이고 오미자차는 새콤달콤하다. 아니, 좀 달다. 2010-06-22 1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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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티로프트에서의 좀 늦은 점심. 머리가 하얀 할머니들이 가득 앉아 계시는데 운좋게 자리가 하나 나서 앉았다. 현재 남녀비율 100:0(-_-);; 쫄깃하고 따뜻한 오곡떡과 다 먹을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팥빙수. 배가 고파서 아무 생각 없이 왕창 시킴. 아참 나중에 보니 구석탱이에 남자 한 분이 있었음. 2010-06-24 15: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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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심은 티로프트의 떡볶이와 대추차와 '1973년의 핀볼'(어딘가에 텍스트로 올라와 있길래 pdf로 만들어서 아이북 라이브러리에 넣었다). 떡볶이 안에 든 고기조각들을 무시하고 먹기로 했는데 맛이 훌륭하다. 2010-09-02 11:52:19

  • 날씨가 차다. 떡볶이와 생강차. 2010-09-08 12:02:13

  • 단호박죽과 약식. 2010-09-15 12:00:59

  • 소공동 롯데백화점 12층 '포타이' : 티로프트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망가진 데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도 없다길래 그 옆 포타이에서 점심. 달콤하다고 써있길래 미고랭을 시켰는데 되게 매웠다. 2010-06-17 1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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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공동 '호면당' : 점심을 빵으로 때우고 계속 앉아있었더니 머리가 깨질 것 같아서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사람 없는 '호면당'의 팟타이.(왜 자꾸 매운 걸 안맵다고 하는 게야!) 2010-06-21 17: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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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동 SFC 지하 'My X-wife's Secret Recipe' : 갤럭시s 싸게 파는 데가 있다길래 구경만 하러 왔다가 못찾고 sfc 지하에서 점심. 이름이 my x-wife의 씨크릿 머시기. 요리 이름은 잊어버림. 맵지 않고 괜찮음. 먹다보니 예전에 왔던 기억이; 2010-07-05 1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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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서브웨이' : 달달한 거 먹으려고 점심시간 되기도 전에 뛰쳐나와 티로프트로 달려갔는데 오늘 백화점 문닫는 날 ㅜ.ㅜ 명동거리를 헤매다가 서브웨이에서 해산물 샌드위치를 시켰다. 서브웨이가 아직도 있었구나. 표절했다는 효리의 음악 비슷한 게 나오는데 영 짜증난다. 2010-07-12 1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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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공동 롯데백화점 12층 '일 치프리아니' : 이전에 타이오키드 있던 자리에 이태리 식당 Il Cipriani가 생겼다. 지난주 금요일날 개업했다고. 바로 옆집도 이태리식당인데ㅋ. 여기가 전체적으로 가격이 더 비싸다. 역시 봉골레와 토마토스프를 시켰는데, 비싼 만큼 파스타 면도 고를 수 있고 맛도 괜찮음.(사실 나는 맛을 잘 몰라. 토마토 덩어리가 들어있는 달콤한 토마토 스프, 맛있다 :=) 근데 봉골레는 해감이 덜 되어서 돌씹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먹고 나왔음. 돌도 막 씹어먹는 거다!) 2010-07-15 12: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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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동커피집' : 다동커피집 삼층 2010-07-20 12: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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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빠네 파스타' : 깜빡 하고 면 얘길 안했더니 정확히 알 단테 상태로 가져왔다. 다행히 얇은 면(스파게티니?)이라 다 먹을 수 있었다. 맛은 그냥 나쁘지 않았는데 딱 보기에도 너무 말라빠진 피클을 내왔고 역시 해감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네. 이래서 내가 아이폰을 안사려는 거임.) 2010-07-21 12:53:17
  • 명동 '프리모 바치오바치' : 오늘 점심은 프리모바치오바치의 봉골레와 관자로 만든 애피타이저(이름이 너무 길어서, 그리고 미투 서버 점검 기다리느라 잊어버림), 그리고 오렌지에이드. 어제 갔던 빠네 파스타와 가깝고 분위기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한데 부재료를 좀더 팍팍 쓴 스타일. 심지어 시든 피클까지 비슷. 관자는 좀 느끼했다. 열한시 반에 갔는데도 자리가 반은 차 있었음. 2010-07-22 13: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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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이탤리언 플레이트' : 며칠째 같은 동네에서 점심. 오늘은 '이탤리언 플레이트'라는 곳인데 그닥 이탤리언스럽지 않고 퓨전 즈타일 좀 싼 레스토랑과의 중간정도 분위기. 해감이 정말 안돼있고 올리브유도 너무 아꼈어. 면 푹 익혀달랬더니 진짜 푸욱 익혀주긴 했다 ㅋ. 자세히 보니 해감이 문제가 아니라 조개 껍질 끝부분이 떨어져나온 것들이구나. 2010-07-26 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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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공동 롯데백화점 지하 '스토브 스넥' :dubu를 가려다 이 따가운 햇빛에 거기까지 걸어갈 자신이 없어서 오랜만에 롯데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 왔다. 짜장면과 해물볶음면을 합쳐놓은 것 같은 이 정체불명의 요리는 스토브스넥의 '로우면'. 일단은 고기도 안들었고 맵지도 않다.(표고버섯, 양파, 파, 숙주, 오징어, 홍합, 새우) 2010-07-27 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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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솔레미오' : 오늘 역시 dubu를 가려다 주린 배를 부여잡고 중간에 타협. 명동 '솔레미오'라는 곳의 마레 알리오인데 라면 스프라도 넣은 듯 짜고 진한 맛. 거기까진 좋은데 종업원 언니오빠들이 가게 중간 손님 테이블에 모여앉아 떠들고 있는 분위기는 좀 그렇네.(게다가 음식 나올 때부터 성가시게 굴던 초파리 두마리 중 하나가 물컵에 빠져 죽었네. 파리도 아니고 초파리라;; 내 경험으로 웬만큼 음식물쓰레기가 부적절히 방치되지 않고는 보기 힘든 동물인데. me2map) 2010-07-30 16: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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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월드원 카레' : 중국식 해물 덮밥(비슷한 것이라도 ㅜ.ㅜ)이 먹고싶었는데 백화점은 문닫고 아지겐은 오늘까지 휴가. 비가 부슬거리는 명동을 헤매다 '월드원 카레'라는 후미진 2층 카레집에 와서 야채카레를 시켰다. 카레 국물에 오직 큼지막한 감자 세개만이 들어있는, 대인배적 카레. 육천원(야채카레인데 왜 소고기가 씹히니 -_-;) 2010-08-02 11: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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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교동 알리고떼 키친(aligote kitchen) 2010-08-03 11: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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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심 메뉴인 파스타. 봉골레라면 조개가 이정도는 되어야지 흐흐. 하지만 조개살이 너무 질기고 조개 맛이 제대로 나지 않았어. 2010-08-03 1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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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dubu : 선선하길래 dubu까지 걸어 왔다. 2010-08-24 15: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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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 드레싱이 자극적이지 않아 좋고 깨가 들어간 스프도 마찬가지. 맛있다. 2010-08-24 15: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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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시조개가 좀 덜익은듯. 면은 알맞게 익었는데. 2010-08-24 15: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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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로 입구 삼성화재 건물 지하 '토리요리' 해물돈부리. 맵다. 그리고 해물돈부리에 통조림 옥수수가 웬말이냐. 완두콩도 짜증나. 씹으면 확 입맛이 가셔버린다. 2010-08-25 1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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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교동 '다다' : 오랜만에 일식(+밥을 덜어주는 손). 초밥을 무슨 지렁이같이 해왔니 2010-09-03 12:14:28

  • 회사 근처 샌드위치 가게 마마스(mamas)에 왔다. 11시반 전에 왔는데도 주문이 밀려서 이제야 먹네. 사람이 바글바글. 고기 안들어간 파니니가 몇종류 있는 듯. 맛있다 :=) (토마토 모짜렐라 파니니와 복숭아 쥬스) 2010-10-01 11: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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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 까망베르 치즈 파니니와 자몽주스. 꿀이 줄줄 :=D 여기 고기 안들어간 메뉴 다 먹어볼 참임 2010-10-12 1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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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nion burger와 리코타치즈 샐러드. 배니언 버거는 되게 맛있었고(근데 banion이 뭐지?) 리코타 치즈도 좋았는데 치즈 양이 너무너무 많아서 부담스러웠음. 2010-10-13 19:17:11

  • 실패다. 버섯 파니니에 버섯은 너무 조금, 치즈는 너무 많다. 파인애플 쥬스는 거품 투성이. 2010-10-18 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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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도코끼리 2010.07.26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장하겠네요.

  2. 누룽게이 2010.07.28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냐.. 난 이러고 돌아댕겨본 지가 어언.. 5년은 된 것 같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