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당분간 건강에 신경쓰자 생각하고는 지난 주는 스프와 된장국, 야채볶음 등등을 만들었고, 오늘은 오곡밥에 도전.

  • 오곡밥 10인분
  • 수수, 팥, 조, 검은콩 100g (1/2컵)
  • 찹쌀과 멥쌀 각각 400g(2컵)
  • 소금 4작은술 - 안넣어도 됨

아주 쉽다.
일단 다 씻어서 불린다(압력솥에 할거면 안 불려도 괜찮을듯).
조 대신 기장을 샀고(잘 몰라서), 검은콩을 까먹어서 엄마아빠 밭에서 따온 강낭콩을 쓰기로 했다.

그리고 그중 팥만 먼저 삶아야 한다.
떫은 맛을 없애기 위해 부글부글 한소끔 끓어오르면 물을 버리고 새 물을 부어 다시 삶는데, 알갱이가 터지지 않고 물렁물렁해질 때까지 오래 삶는다(한 20~30분 정도?)
오른쪽은 팥 삶은 물.

이제 모든 재료를 밥솥에 넣고 팥 삶은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소금도 넣는다.
평소보다 물을 좀 적게 해야한다.

완성된 오곡밥. 사실은 육곡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