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2-01-07 금

잡글.blarrr 2022. 1. 7. 16:12

2022-01-07 13:08 2020년 봄부터 시작된 직장 쪽 통증. 대장내시경, 방광염 검사, 신장과 방광을 포함한 비뇨기과 초음파, 난소와 자궁 초음파, 뭘 해도 이상이 없다는데 계속 통증이 있어서 오늘 대장항문과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서초동(방배동인가;)의 대항병원까지 가서 세시간을 기다려 ‘명의’ 이두한 원장님을 만나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항문거근증후군’이라고 하심. 내 걱정처럼 장기에 이상이 있거나 암이 아니고 말하자면 일종의 근육통이라고.

나와서 인터넷 찾아보니 정말 내 증상과 똑같다.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딱히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고 고로 치료법도 딱히 없;;지만 목숨에 지장이 있거나 심각한 질병은 아니라고.
이게 비뇨기과나 소화기내과 전공서적에도 딱 한페이지 밖에 나오지 않는 증상이라 다른 병으로 오해하고 엉뚱한(불필요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그것보다 나같은 사람들 쓸데없는 걱정에 시달리는 게 더 문제겠지.

혹시 비슷한 증상 있으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물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하겠지만요. (저도 오늘 직장 수지 검사 했어요🥲 명의 선생님의 항문 검사 후후후;;)

어쨌든 세시간 기다려서 5분 상담하고 나니 지난 몇년 간의 걱정이 싹 사라짐. 명의는 기술이나 지식이 아니라 수많은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는 경험에서 만들어지는구나 했음.
#warmbody

2022-01-07 14:43 😳

아맛나 맛과 맥주 맛이 머리 속에서 뒤섞이면서 잠시 혼란이;

2022-01-07 16:10 #kitten_belle #kitten_lucy #kitten_birdie#kitten_z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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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22.02.26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noyuna.tistory.com BlogIcon noyuna 2022.02.26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하나도 안아팠는데 제가 고통의 역치가 높아서 다른 분들도 그럴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는 시작하고 한시간쯤 지나서 가서 오래 기다렸고 일찍 가면 한시간 이내라고 들은 거 같아요. 그때그때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