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1-02-23 화

카테고리 없음 2021. 2. 24. 00:21

2021-02-23 06:18 오늘도 4:40에 일어나 새벽 요가를 마쳤다. 아침에 너무 여유가 없어서 십분 정도 일찍 마쳤다. 시작할 때는 졸리고 피곤하고 몸 여기저기가 아팠는데 끝내고 나니 시원하다. 한두시간 더 자는 것보다 요가를 하는 게 더 몸을 회복시켜주는 것 같다.
#warmbody

2021-02-23 09:12

2021-02-24 12:04

2021-02-24 00:19 근처 호텔이 싸게 나왔길래 예약을 해두고 조금 늦게까지 일하다가 사무실을 나섰다.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뷰가 좋다길래 와봤는데(20년 전부터 이 동네 여기저기를 전전하며 일했는데 이렇게 가파른 언덕이 있는 줄은 몰랐네)...
이정도일 줄이야.
탁 트인 전망. 그 아래 성냥곽 같이 오밀조밀 펼쳐진 반짝거리는 논현동의 빌라들. 그 사이사이에서 새어나오는 가로등 불빛.
너무나도 아름답다.
새벽 풍경은 또 어떨까. 기대가 된다.

나의 #motel_life 장비인 잠옷+수면양말도 없이🌝 회사에 있던 칫솔과 작은 로션 한 병만 가지고 왔다. 샤워하고 로션을 바르고 불을 다 끈 채 창가에 앉아 젖은 머리를 말리며 근처 편의점에서 사온 바나나를 먹었다. 사실 필요한 게 별로 없네. 조금 열어둔 창으로 시원한 공기와 도시의 소음이 들어온다. 어쩐지 안도감이 든다. 어디를 간다 해도, 무슨 일이 일어난다 해도 그냥 괜찮을 거라는 느낌 같은 것.

게다가 오늘 저녁에 안먹은 도시락이 있다!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 졸음이 몰려온다. 내일 새벽에 요가를 할 수 있을까? 바닥에서 해야하나. 침대 위에서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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