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0-12-23 13:51 루시.
요즘 아침에 입맛이 없는지 밥을 잘 안먹고, 인슐린을 맞고 나면 그제서야 조금씩 긴 시간을 먹는다. 소변의 잠혈은 몇달째 그대로다. 혈당은 안정적인 편인데 활력은 떨어져가는 느낌이다. 요즘은 항상 내 몸 어딘가에 꼭 붙어있으려고 한다. 잠깐 쉬려고 눕거나 앉아있으면 어딘가에서 달려와 옆에 착 붙는다. 그리고 엄청난 소리로 그릉그릉거린다. 키키가 떠나기 얼마 전부터 그랬던 생각이 나서 자꾸 걱정이 된다. 자기와 있을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낭비하지 말라고 알려주는 것 같아서.
#kitten_lucy

2020-12-23 17:38 요가를 마친 저녁.

2020-12-23 18:32 할머니 저 오트밀 먹다가 4분 05초에서 뿜었어요😭.
#저녁먹으면서편안하게볼수있는채널인줄알았는데요
#youtube #밀라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