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0-08-17 월

잡글.blarrr 2020. 8. 17. 17:46

2020-08-17 10:12 3년 전 방울이의 사랑. 지금은 더욱 깊어졌다. 사랑도 신뢰도.
#kitten_belle

2020-08-17 12:28 텀블러 들어갔다가 읽은 글.
사랑.
노땡 생각을 했다.
#ALoveStory

2020-08-17 17:45 집안일을 할 때나 샤워를 할 때 특히 머리 속에서 자동으로 생각들이 막 돌아가곤 한다. 좀전에는 야채수를 병에 담고 있는데 머리 속에서 나도 모르게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박근혜 정권 같았으면 벌써 코로나 옮아서 땅 속에 드러누웠을 노인네들이 고마운 줄도 모르고 문재인 정부를 뭐 어째?’
뒤이어서
‘묻을 땅이나 있었으려나 모르겠네.’
라고도 했다.
그리고 몸 여기저기가 따갑기 시작했다.

가끔 피부가 견딜 수 없이 따가울 때가 있는데 원인을 몰랐다. 감정과 몸이 연결되어 있어서 어떤 감정을 느끼기 직전에 몸이 먼저 반응한다던데... 혹시 나는 증오를 느낄 때 몸이 따가운 건가?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따가운 게 없어졌다. 앞으로 이유 없이 몸이 따가울 때 내가 무슨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잘 알아봐야겠다.

증오는 증오를 낳을 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습관적인 분노와 증오에 눈이 멀어 현실 판단을 하지 못하고 민폐를 끼치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살아온 세월 만큼 지혜와 연민도 깊어지기를.
#붓다로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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