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0-03-10 20:27 이번 일에는 이 책을 다시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 번역과 글쓰기 전반에 대해 다시 짚어보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던 책. 원론과 기본적인 자세를 이야기하는 이런 책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 쓰임을 잃지 않는다. 책만의 김희정 대표님 번역.
‘author(작가)는 자기 지향적인 반면 writer(라이터, 글쓴이)는 서비스 지향적이다’를 마음에 새기며.
#books #스타일과목적을살리는웹글쓰기 #NicelySaid

 

미션 선언문이란 어떤 질문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는가.

주요 기업의 미션 선언문. my favorite은 역시 구글.

이 책 원서(‘Nicely Said’)의 가장 큰 단점은 목차가 불친절하다는 것. 다 읽은 나도 목차만 보고는 원하는 내용을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한국어 판은 이렇게나 친절한 목차가!

진작에 이 책을 읽었으면 좋았을 기업들도 있을 것이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그리고 이 책은 꽤 간결하고 얇다.)
이 책에서 말하는 품위있는 사과에 필요한 세가지 사항은:
1. 잘못을 인정하기
2. 사과하는 이유를 명확히 밝히기
3. 향후 방안을 밝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