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20-02-15 00:01 이런 걸 들고 왕복 열시간이 넘는 남원 실상사까지 갔다와야 한다니. 갈 때마다 진짜 고민된다. 지난번에 갔다와서 거의 이주 동안 어깨가 아팠다. 제발 이북 좀 내주세요😰 특히 이렇게 두꺼운 책들은.
#books #제프리애쉬 #간디평전
#실천문학사 #지켜보고있다
#이게을매나무겁냐면_손목에힘줄튀어나온거봐라

2020-02-15 09:30 지금 나를 위한 말인지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
#books #라스무스호가드 #1초의여유가

2020-02-15 12:49 어제 발렌타인데이였구나. 타임라인에 뭘 받은 남성들이 가득. 2월 14일하고 3월 14일하고 무슨 데이인지 남자가 먼저 여자를 주는 건지 여자가 남자를 뭘 주는 건지 온통 헛갈리더라고.
어엇 근데 나 도법스님 드릴 쵸콜렛 가져왔다!ㅋㅋㅋㅋ

2020-02-15 13:24 점심

2020-02-16 12:30 어제 저녁 실상사와 무검산방

2020-02-16 16:31 봄인 줄 알고 푸릇푸릇 나왔다가 눈을 뒤집어쓴 풀들.

2020-02-16 19:27 으하하하 우리 키키 어렸을 때도 급식기 안에 하도 손을 넣어서 비싼 급식기 몇번 고장냈지 ㅋㅋㅋㅋㅋ.
벌써 십년이 넘은 얘기.

2020-02-16 21:44 집에 돌아와 빨래와 청소와 집 정리를 마치고 엊저녁 무검산방에서 얻어온 ‘긴물차’를 우렸다. 슴슴하고 묘한, 한밤에 마시기 좋은 차. 눈오는 밤 큰 쟁반에 따뜻한 물을 한가득 부어놓고 물장난을 하며 차를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