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19-11-06 수

잡글.blarrr 2019. 11. 6. 17:46

2019-11-06 11:44 아침에 관리실에 전화해서 며칠 전부터 밤마다 천정에서 뭔가 뛰어다닌다고​ 얘기했다. 4-5kg 정도 되는 네발 짐승이고, 한마리이고, 밤 9-12시에 뛰고 12시 넘으면 조용해진다고. 집 끝에서 끝까지 뛰는 걸로 보아 윗집에서 키우는 동물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관리실에서는 옥상은 막혀 있어서 그쪽으로 동물이 들어갈 수는 없는데 이상하다며 혹시 모르니 윗집에 동물이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했다. 위층이 기분 나쁠지도 모르니 조심조심 물어봐달라고 부탁했다.

관리실에서 전화가 왔는데 위층에 4개월 된 강아지가 있단다.
그랬구나.지금까지 소리가 안났던 이유는 몸집이 작아서였구나. 그렇다면 앞으로는;;;ㅎㄷㄷ
관리실에서는 밤에는 조금 주의해달라고 조심조심 이야기했다고 한다. 천정에 뭔가 갇혀있는 게 아니라 다행이네요.하고 말씀드렸다. 할 수 없지. 4개월이면 한창 뛸 때 아닌가.

근데 좀전에...
위층에서 베란다 창문으로 이불을 터는 것을 보았다ㅜㅜ. 이불이 우리집 창의 1/3까지 내려와서 털털털. 황급히 열어놓았던 창을 닫았는데 공기청정기가 미친 듯이 돌아가더라. 하아아...
끊임없이 나를 수행하게 하는구나. 인간들이여...😂

2019-11-06 17:22 불한당 모임 가기 전 스타벅스에서 도시락과 디캡 소이라떼로 저녁​

2019-11-06 17:43 #불한당 모임에서 도법스님 제안으로 간디의 생애를 공부하기로했다. 간디 평전을 두개 빌려 번갈아가며 읽는 중. 남아프리카에 간 간디가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열차 일등칸에서 쫓겨난 사건까지 읽다가 문득 맨 뒤 연표를 뒤져보았다.
지독한 삶이었네. 눈물이 난다.
#books #간디의삶과메시지​​

​​’언제나 진지한 흡수자였던 간디는 힌두교에 반발했던 짧은 기간 동안 불교와 자이나교에 열중했다.(17)
...
바가바드 기타. 간디의 ‘정신적 참고서’. 힌두교가 바가바드 기타를 계급의 의무와 살육을 요구하는 신의 부름으로 해석한다는 것을 알고 간디는 불쾌해했다. (22-24)
...
간디도 몇번이나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27)’

도법스님께서 왜 간디를 공부하자고 했는지... 어쩐지 알 것 같다.

‘간디는 백인의 인종차별을 근절하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았다. ... “... 그것은 오로지 끊임없는 노력과 교육으로만 근절된다”고 말했다. ... 그는 적어도 법은 공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의 공정한 집행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백인은 항상 유리할 것이었다.(38)
...
인도에서 짧게 머문 것을 포함해 몇 년 동안 남아프리카에서 생활하면서 간디는 무한한 에너지, 지치지 않는 의분의 능력, 신뢰를 낳는 정직,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쉽게 인간 관계를 맺는 재능을 발휘했다.’(41)

‘스스로 개조한 인간’.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간디는 서른여섯 살이던 1906년부터 1948년 죽을 때까지 금욕 생활을 했다.
...
금욕은 직접적이고 추가적인 이익을 가져왔다. 사람들이 그를 더 믿게 된 것이다. ... 그들은 간디가 이기적인 사람이 아님을 완전하게 확신하게 되자 그의 말에 무조건 복종했다. 그것이 간디에 대한 보상이었다.’

2019-11-06 22:49 탄수화물 줄이고 아침에 방탄 커피 마신 후 낮 시간의 에너지가 달라졌다는 지인의 말에 귀 팔랑팔랑해서ㅋㅋㅋㅋㅋ 내일부터 당장 해보려고 지금 버터 사러 달려간다.
#이마트몇시까지하지
#warmbody

문닫기 십분 전 버터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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